[유머] (삼국지) 조조가 인성 파탄났는데도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

[루리웹-8287090513]

그냥 인간이 존나 유능함

정치력 : 서주대학살로 민심 ㅆㅊ + 내부는 반란 일어난 상황에서 기어코 반란을 진압하며 세력을 회복시킴

인사능력 : 비천한 출신인 전위나 군대 보자관이었던 악진같은 자들은

조조를 만나고 크게 출세하고 활약

매력 : 거물급 정치인 양표의 초빙도 거부했던 위자라는 부자도 처음보는 조조랑 며칠 대화한 이후

조조에게 대량으로 돈을 투자할 정도

군사능력 : 당대 탑급이며 오늘날 전해내려오는 손자병법도 조조가 주석을 단 버전

무력 : 오나라 역사서 에서도 조조는 적병을 여러명 손수 죽였다고 기록됨

예술 능력 : 문학 능력이 뛰어나 문화 예술도 발전시켰는데

오죽하면 난세가 아니었어도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을거라는 평가도 존재

조조랑 비견되는 능력자는 삼국지 내에서 중국사 최고의 정치가 중

1명이라 평가받는 제갈량 밖에 안될 정도로 

인간이 존나 유능함

[마왕 제갈량]

지금도 집에서 혼술할땐 단가행 첫구절이 떠올라

[봉완미]

솔직히 상사로 모시기에는 유비, 조조 둘다 존나 피곤한 타입. 조조는 하루 하루 눈치보면서 살아야 하고, 유비는 일단 회사 망하는거 걱정해야함.

[슈퍼메시브네네치]

그냥 다 미완의 영웅이니까 인기있는거지 유비는 결국 이릉에서 꼬라박고 도원종언이고 조조는 통일을 못했고 손권은 어 말년에 치매가...

[20년후]

인생에서 실수도 많이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빠른 판단으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능력이 좋았지
원소를 도모하기 전까지는 사방이 적이었는데 용케 살아남았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