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큐는 이태리의 패션 산업이 얼마나 내부적으로 부패했는지 고발하는 다큐임.
평화로워 보이는 여기는 이태리 피렌체에서 16키로 북동쪽에 있는 프라토라는 마을임. 여기서는 현재 이주 노동자들이 몇만명씩 모여 일을 하고 있음.
이사람의 이름은 아바스, 파키스탄 사람이고 2015년에 프라토로 와서 일주일에 6일 근무, 하루에 14시간을 일하고 한시간에 미화로 3불 조금 안되는 임금을 받고 일함 (하루에 쉬는 시간 40분 줌).
프라토가 속한 투스카니 지방은 패션 산업에 중심적인 공업지대임. 그런데 1990년대부터 많은 물건들이 중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공장들에 의해 만들어짐.
2년 동안은 앉지도 못하고 계속 서서 일함.
아바스는 수드 코바스라는 풀뿌리 노동조합에 가입하면서 한시간에 10불 넘게 받는 계약서도 만들고 다른 노동자들도 도와주는 것에 적극적이 됌. 아직도 하루 12-14씩 일주일 내내 일하는 동료들이 많기 때문.
루카 토스카노(위 사진의 남자)는 수드 코바스의 공동 창립자임. 이 사람에 의하면 브랜드 기업들은 Made in Italy 라는 라벨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장을 아시아로 옮기는 대신 공장은 이태리 안에 두지만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쉬등의 노동 환경을 이태리로 옮겨 오는 방식을 택하고 그 나라들 출신의 노동자들을 이태리 내에서 착취하고 있음.
그런 작업장중에 하나가 매물로 나와서 다큐 팀이 중국 투자자로 가장하고 찾아가봄 (2022년)
작업장에 중국과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일하는게 보이는 가운데 구찌 백이 보임 (구찌 오피디아 숄더백으로 추정)
소피아라는 가명을 쓰는 중국 여자가 공장 주인임. 방글라데쉬 사람들은 중국 사람들하고 달리 작업 환경에 불만을 가지고 컴플레인을 걸어서 이제 안 쓴다고 함. 그리고 예전에는 공장에서 구찌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구찌는 안 만든다고 함.
지금 만드는 것은 몽블랑임 (마이스터스튁 스몰 메신저백으로 추정). 몽블랑 기준이 깐깐해서 문제가 있으면 납품이 안된다고 함.
공장 안에서는 보호 장구도 없이 사람들이 화학품에 노출된 채로 일하고 있음. 오늘은 두 명이 일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은 가죽 마감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법을 방금 배웠다고 하고 일을 하는 도중에 다칠뻔 하는게 카메라에 잡힘
소피아는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법을 회피함. 계약서에는 하루에 네시간 일하는 조건으로 써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노동자들에게 뒤로 낮은 급여를 넣어줌. 그러면서 자기는 이태리 사람은 게을러서 고용한 적이 없다고 함
소피아의 공장은 이태리의 다른 하청 업체에게서 오더를 받는데 몽블랑 백 하나당 하청 업체에서 받는 가격은 56 유로라고 함. 이 중에 절반 이하가 노동자들의 임금으로 나감. 문서는 없고 메신저로 구두 계약.
브랜드와 공식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브랜드가 이태리 업체에 하청을 주고 그 하청 업체가 공장에 컨택을 해서 가방을 수거하는 구조임.
중간에 NGO 대표분이 인터뷰하는 것은 생략 (대강 본사들이 단가를 후려쳐서 하청도 똑같이 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
프리빌리지라는 다른 공장도 찾아감. 여기서도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가방을 만들고 있음 (보이는 가방은 디올 8 백팩으로 추정). 공장 주인 로렌자 타티니라는 이태리 사람인데 자기 공장 노동자들은 주일 5일 근무에 하루 8시간 노동 시간을 준수한다고 함.
하지만 공장 안에 다른 공장이 또 있음. 이 작은 공장은 중국 사람이 주인이고 작은 공장은 프리빌리지의 하청이었던 것임. 그리고 거기서는 디올을 만들고 있음.
로렌자는 가방 하나당 91유로를 (디올에서) 받고 그 중에 49-54 유로를 중국 하청 업체에 주고 가방을 만드는 것임.
이 이후 소피아는 공장 문을 닫고 잠적.
케링 그룹 (구찌/생로랑/발렌시아가 등등의 모회사)은 공급 체인의 단계마다 노동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주장중임. 디올도 마찬가지임 (디올은 루이뷔똥 모회사인 LVMH계열 소속)
앞서 말한 수드 코바스는 몽블랑과 계속 마찰을 빚는 중임. 아슬란이라는 사람은 일주일에 주 6일 근무,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시간당 3유로를 받았는데 수드 코바스에 가입하고 나서 계약서를 다시 써서 하루에 8시간 일하고 한 달에 1500 유로 정도 받게
됌. 하지만 몽블랑은 이어서 아슬란(과 동료들) 이 속한 공장 문을 닫아버리고 다른 곳으로 계약을 돌림.
이 사람들은 2024년 9월에 몽블랑 연례총회가 열리는 호텔 앞에서 시위를 하려고 제네바에 감. 제네바는 UN 본회 빌딩도 있고 다른 여러 브랜드들의 본사가 있기도 함 (사진은 제네바에 있는 파텍 필립하고 에르메스)
먼저 몽블랑 헤드쿼터 앞에서 시위를 하지만 집회 신고를 안 했다고 경찰들에 의해 끌려나가고 이틀 후 연례 총회가 열리는 호텔 앞에는 아예 깔린 경찰들이 접근도 못하게 함. 심지어 경찰들이 기자들도 ID 체크를 하고 이게 인터넷에 퍼지면 기자들 너희도 좋지 않을거다라는 경고를 던짐.
이 날 열린 연례 총회에서 주주들은 이사회 임원들 각각에 9.5밀리언(유로) 까지 보너스를 얹어주는 안을 채결함.
이 시위는 점차 격렬해져서 2024년 10월 26일 수백명이 유럽 11개의 도시에서 몽블랑 가게 앞에서 시위를 하게 되는 데까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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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패션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사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에서 초반에 미란다가 주인공에게 한 마디 하는 장면만 봐도 느끼는 게 있을테니 넘어가고,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이런 데에 조금씩 관심이 있으시니 클릭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좀 해보겠음.
명품이라고 번역되는 럭셔리 -사치품- 는 말 그대로 사치품이니까 사실 원래 원가 대비로 비싸게 받는 것이긴 함. 단지 초기에는 이 브랜드들이 어떤 면에서 획기적이었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고 거기에 들어간 정성이나 그 브랜드가 쌓은 역사같은 것을 소비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들이 있던 것인데 (여기도 자주 올라오는, 한식이 예전에는 세계화가 안 먹히다가 요즘에는 잘 먹히는 이유로 "정보를 소비한다" 라는 느낌과 비슷) 그 계층이 주로 상류층이었던 덕에 사치품은 지금까지 상류층들이 사는 물건으로 마케팅 되는 것임.
그런데 실제로 그 마케팅의 타켓은 상류층이 되고 싶은 중산층임. 그래서 사치품 소비는 왜 내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느냐가 아니라 이 브랜드가 나를 돋보이게 해 줄 것이다, 가 중점이 되어버렸음 (이 문제는 예전에 쓴 한국의 명품 소비 문화의 문제점이라는 글에서도 대강 말했음) 그래서 디올 백 8만원이라는 걸로 사람들이 명품 (x) 사치품(o) 을 비난하기 시작했을때 개인적으로 비난의 타겟이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실 세상의 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원가에 사는 사람은 없지 않음? 사치품의 가격이 나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것이 타당하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님. 가격대가 중산층의 구매 가격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서 올해 케링 그룹은 영업이익이 47% 줄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사치품은 말 그대로 사치를 부리려고 사는 것이므로 적정 가격이 있는 다른 공산품과는 다르기 때문에 구매력이 있는 사람이 럭셔리 브랜드의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나쁘다 좋다를 따지기는 힘들다는 것임.
그러므로 디올이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사람들을 기만하는 마케팅을 하는 것에 화를 내야 하는 건데 오히려 8만원짜리 백을 들고 다니는 거라고 조롱하기 시작하는 걸 보고 내 예전 글의 생각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음... 디올 백 8만원이라는 문장 하나가 가진 파괴력이 그만큼 크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게 디올이 가진 가치의 전부를 부정하는데 쓰이기 시작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슬픈 이야기임. 패션은 단순히 우리가 입는 옷을 만든다는게 아니라 산업과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으며 (악마가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듯이) 디올은 패션 역사에서 큰 한 축을 담당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임. 물론 위에 말한대로 사치품은 기본적으로 상류층이 되고 싶은 중산층에게 마케팅하는 것이므로 이것은 명백한 디올의 실책임 (마케팅을 떠나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자체도 디올의 잘못).
또 한가지 생각해 볼 점은, 럭셔리 브랜드 물건이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게 아니라 중국/동남아 사람들이 공장에서 만든다고 격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임. 이 사람들도 5-7년 넘게 일했으면 이미 숙련공인 셈이고 (하루 14시간씩 일하면 경력을 두 배로 쳐줘야 하나...?) 브랜드들도 자기들 기준으로 완성도가 있는 제품만 파는 것이니 굳이 이태리 사람이 아니더라도 실력은 인정해줘야 하는 것인데 단순히 이태리 사람이 아니라고 급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너무 서양 숭배 사상이지 않은가 함. 마치 로마 사람들이 지은 건물들은 유럽인들의 조상이 이뤄낸 위대한 인류의 유산이고 이집트 피라미드는 이집트인들의 조상이 이걸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외계인이 지었다는 발상하고 그닥 다르지 않은 느낌임.
물론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국가가 가지는 브랜드는 대단한 것임. 우리도 요즘 K-뭐시기로 느끼고 있는 거지만 피부 미용같은 것은 한국이 최고라는 이미지가 있고 예를 들어 스위스는 시계, 일본은 자동차, 독일은 첨단 기계, 이태리나 프랑스는 고급 패션 이런 식으로 이미지들이 있는 나라는 사실 세계에 별로 없음 (중국은 반대로 뭘해도 싸구려...). 그걸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에 한해서 요즘 사치품들은 마케팅을 실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 점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함.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10년 20년 가죽 공예에 전념하신 분들 또는 무형문화재들 분들이 있으시지만 이 분들이 만든 물건들이 단순히 동양 어디서 만든거라고 다른 나라에서 무시당하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지 않음? 하지만 우리는 이미 중국/동남아 사람들이 만든 물건이라고 해서 급이 떨어진다고 선을 긋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임. 국적을 떠나 이 사람들이 제대로 된 보호장비를 갖춘 환경에서 노동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혹사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일을 하면 그게 시간이 쌓여 장인이 되는 것임.
여기서 또 하나 생각해 볼 것은 사실 요즘 패션 브랜드들의 물건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임 (아니 바로 위에 숙련공 이야기를 해놓고?). 특히 샤넬같은 경우 2022년 이후 가죽 가방이 가죽이 벗겨지고 신발같은 경우는 뒷굽이 떨어지고 이런 일들이 자주 나옴. 이것은 나라를 떠나 원가 절감을 위해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하고 값싼 노동력을 쥐어짠 결과인 것임. 그러므로 브랜드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착취하면서 물건의 질은 떨어뜨리고 가격은 더 올리는 요즘의 세태속에서, 럭셔리가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으로 재정의돼서 불리고 사람들이 이를 기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봄 (패션 트렌드의 패스트 패션화는 덤). 게다가 패션 브랜드들이 이렇게 고용했다 버리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짭명품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위에 말한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음 (그러므로 만약 같은 사람이 만든다면 굳이 그 가격에 정품을 살 필요가 있나? 라는 결론에 다다르는 사람도 많을테고).
길게 말했는데 결론은 패션 브랜드들의 상품을 자력으로 구매할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사치품을 소비하는데 뭐라고 할 것 까지야 없겠지만 요즘 패션 브랜드들은 좀 까여야 된다고 생각함. 특히 본문 다큐에 나오는 것 처럼 이익만을 위해 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는 기업들은 철퇴를 맞아야 함. 그리고 소비자들의 자신의 구매력에 맞는 제대로 된 소비 습관도 중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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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한땀한땀 만드니 어쩌니 하는게 없으면 중국산 택갈이랑 다를게 없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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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부자들을 위해서 있는게 아니라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거라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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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보다 비싼거? 당연히 이해함 적어도 장인이 만들었다고하면 충분히 이해하겠지 근데.... 지금 만드는건 어디 시장바닥에 굴러다니는 5천원짜리 백이랑 하등다를바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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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생하면서 만드는 데는 다 파키스탄 형님들이 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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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만드는것도 아니고 싼임금의 기술자가 만들면서 어떻게 명품이고 이윤을 그렇게 남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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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오늘은 안 평화로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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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마케팅과 브랜딩의 힘이고 기업이 돈 ㅈㄴ써가면서 광고하고 홍보하는 이유임 국내에서 가방만드는사람이 저기 디올백보다 퀄좋게 가방을 만들었다고 그걸 디올백 1/10가격엔 살까? 아무도 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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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부자들을 위해서 있는게 아니라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있는거라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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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한땀한땀 만드니 어쩌니 하는게 없으면 중국산 택갈이랑 다를게 없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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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중국산 택갈이 맞음 시계판도 똑같은걸 | 24.12.05 14: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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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무슨 장인의~ 이태리의 무브먼트를~ 하는것도 다 중국 공장에서 부품 만든담에 이태리에서 조립만 하는 수준 그래놓고 중국산 씨굴이나 일본산 미요타랑 성능도 비슷하거나 낮은경우도 있고 | 24.12.05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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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계 무브먼트 뒷판 보면 가짜티 확 나는걸 크로노도 존나 잘 망가지고 | 24.12.05 14: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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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란게 제품을 사는게 아니라 택을 사는거니까 | 24.12.05 15: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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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생하면서 만드는 데는 다 파키스탄 형님들이 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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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án Mexico
이게뭐야. 오늘은 안 평화로운 이탈리아. | 24.12.05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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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만드는것도 아니고 싼임금의 기술자가 만들면서 어떻게 명품이고 이윤을 그렇게 남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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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버서커
그게 마케팅과 브랜딩의 힘이고 기업이 돈 ㅈㄴ써가면서 광고하고 홍보하는 이유임 국내에서 가방만드는사람이 저기 디올백보다 퀄좋게 가방을 만들었다고 그걸 디올백 1/10가격엔 살까? 아무도 안사지 | 24.12.05 1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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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보다 비싼거? 당연히 이해함 적어도 장인이 만들었다고하면 충분히 이해하겠지 근데.... 지금 만드는건 어디 시장바닥에 굴러다니는 5천원짜리 백이랑 하등다를바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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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읽으신듯.. | 24.12.05 16: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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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비슷한거지 뭐. 인간의 마음이 그것에게 가치를 부여한거임. | 24.12.05 14: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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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규어 생각하면 그럴지도. | 24.12.05 14: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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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론 gdp가 한국이랑 비슷하니 그것도 비슷하겠지 | 24.12.05 14: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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