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후속작은 예전 영화들처럼 (터미네이터2처럼 공동각본가 쓰기도 하긴함)
제임스 카메론이 혼자서 완벽히 독자적으로 각본을 짜는 것이 아니라
4명의 작가들을 고용해 아예 처음부터 설정, 줄거리를 다같이 짜고
그걸 바탕으로 각각 1편씩 맡게 하는 식으로 각본을 작업했다.
(그래서 4명의 각본가와 제임스 카메론 합쳐서 총 5명이 원안자(story by)에 4편 전부 오르고,
각본(screenplay by)는 각 영화마다 다를것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전부 참여)
그 4명의 각본가들은 각각 다음과 같은데
릭 자파/ 아만다 실버 부부
부부이자 팀으로 작업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1개 팀.
각본으로 아바타 2,3을 맡고있다.
이게 원래 아바타 후속작을 트릴로지로 만들다가 현재의 2-3에서 다룰 스토리가 너무 방대해서 둘로 찢은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2,3 둘 다 이 콤비가 맡음.
그외에 커리어로는 저 짤 뒤에 보이듯이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4편 전편 다 스토리 참여하고 프로듀서까지 역임하는 중책들)
쥬라기월드.
뮬란 리부트.
제임스 카메론 관련 프로젝트는 아바타가 처음인듯.
조쉬 프리드먼
아바타4의 각본을 맡은 작가.
대표작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
[설국열차] 드라마판, [파운데이션] 드라마판.
MCU [판타스틱4] 각본가로 내정되기까지 하였다.
제임스 카메론과는 [사라코너 연대기]로 연을 맺었던 작가.
[다크 페이트]에도 스토리 개발단계에서 카메론과 동행.
셰인 살레르노
[아바타5]의 각본을 맡은 작가.
호주의 스토리텔링 교육 비영리단체 "스토리 팩토리" 창립자.
대표작으로는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를 다룬 다큐영화 [샐린저]
드라마 [하와이파이브오]
[아마겟돈](.....)
[에일리언vs프레데터2](...............)
제임스 카메론과는 [마이크로 결사대] 리부트 프로젝트(델토로가 한다는 그거) 각본을 위해 고용되면서
카메론 사단에 들어온 사이.
이러한 협업시스템으로 각각 어떤 결과물을 낳게될런지는 궁금할 따름이다.
사실 각본가들이야 뭐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사람들이라서 이사람들 커리어로 뭘 판단할수가 있는건지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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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각본들 디테일하게 파고들어보면 평작수준은 아님. 플롯이 뻔하다고 까기만 하기엔...... 그리고 2편만 봐도 생각보다 나비족은 변하고 있는데? | 24.05.10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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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가장 답답했던게 그 고래들이라서 | 24.05.10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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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뭐 납득가능한 선 아닌가? 싶긴한데..... 우리 현실 사람들도 저새끼가 나 개빡치게 한다고 바로 벽돌들어서 후려치고 할수가 없잖아 이게 전쟁판타지물이라서 파야칸쪽이 사이다로 보이는거지 나머지 툴쿤들이 규율이라고 하지만 준법의식 따르는거고 파야칸이 급발진한거뿐... | 24.05.10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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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P2는 슬레셔영화면 몰라도 SF로는 좀 많이 그런데 | 24.05.10 2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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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밌게봤는데 은근 세계관도 그럴듯해 | 24.05.10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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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AvP는 연출자부터 씹폐급이라 에휴........... | 24.05.10 2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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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밌게본편이지만 에일리언 프차 영화로 좋다기보단 1은 게임같은 구성이라 좋았고 2는 슬래셔 영화같아서 좋아한거라 | 24.05.10 22: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