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폰 바꾸면서 기존에 쓰던 폰 팔 때도 느꼈지만
뭔가 이유모를 먹먹함 때문에 원래는 플스 팔려다가 포기하고 박스에 넣어서 정리만 했다
요즘 스팀덱 사고 나서는 스위치 아니면 스팀덱으로만 게임 하다보니까 플스 안킨지 거의 두달 가까이 되어가니까
이제 플스 필요 없지 않나? 하고 팔려고 선 다 빼고 하는데
아 게임 씨디 안 뺐다 + 공장초기화도 해놔야 되는데
하고 다시 연결하고 킨 다음 세이브 메뉴 들어가 봤는데
플스 4부터 쭈우우욱 세이브 데이터 이전 하면서 이어오면서 축적한 세이브 데이터를 초기화 하자니 갑자기 좀 울컥하더라
뭔가 추억을 송두리째 날리는 거 같은 느낌이라 차마 중고 판매는 못하고 그냥 넣어두기로 함
나중에 원룸 생활 청산하게 되면 컴터 + 침대방이랑 TV 놓은 거실이 분리 될테니 그때 거실에 설치해서 하지 뭐 같은 느낌이 됨
큰거 하나 빠지니까 자리가 엄청 깔끔해보이긴 하는데 약간 아쉽네
얼른 돈 모아서 자가 구매하는게 목표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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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쩌는 플스 전용 게임이 나올 수도 있으니 최대한 파는건 참아야겠음 ㅋㅋ | 24.03.27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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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음 기종 가면 이전 기종은 놓을 공간도 없다보니 바로바로 처분해버리는 편이라서. 원룸 전전하는 삶이라.. ㅋㅋ | 24.03.27 17: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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