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웹소) 디씨 장마갤조차 웹소설 시장에선 한줌에 불과한데.

[빌런소설맨]

이상하게 노벨피아에선 장마갤 쪽 애들 눈치를 엄청 살피면서

장마갤 애들 반응에 하나하나 일희일비하며 지나칠 정도로 걔네들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

그리고 몇몇 소설들은 아예 걔네들 입맛에 맞춰서

노누체는 물론, 각종 디씨 밈이랑 갤러리 문화를 날것 그대로 작품 속에 녹여내는 경우가 많더라고.

노벨피아도 이제 슬슬 규모가 커져서 특정 커뮤들의 눈치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을텐데.

왜 자꾸 디씨 계통 커뮤들 눈치보면서 그쪽 입맛에 맞는 글을 쓰려고 하는 애들이 자주 보이는지 모르겠음.

노누체랑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디씨 밈좀 그만보고 싶다...

[대마법보호막]

요즘 인터넷에 자꾸 노출되니 대세로 아는거 아님?

[유르군]

그냥 작가도 거기 애들이랑 노는 사람이라 그런거 아닐까

[그거아세요]

사실 이게 제일 큼 디시에서 놀던 사람들이 한 번 써볼까? 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빌런소설맨]

꼭 그런 것만은 아님.

어린 친구 중엔 디씨같은 커뮤의 존재를 모른 상태에서 웹소판 들어오는 애들도 있거든.

[Arisael]

거기있는애들이 거기서쓰잖아

[빌런소설맨]

디씨 외의 작가 + 작가 지망생들 모인 디코나 카톡 옵챗 같은 곳에서도

장마갤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지망생들에게 장마갤 소개시켜주는 놈들이 많아졌어.

[Arisael]

어쩌겠음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70퍼대가 디씨계인데

[루리웹-4918600366]

웹소설 쓰는 법ㅇ을 DC에서 배워서 그래

[THINKDICK]

서식처가 거기라서 그런거 아님?

인방판도 비슷하자나.

[어맛무스마]

노벨피아 주 독자층 파이가 커뮤 쪽이라 그럼
장갤 홍보로 독자 수가 유의미하게 변화하기도 하고

[빌런소설맨]

그래서 좀 신기하긴 해.

예전엔 장마갤에서 장갤픽으로 몰아줬던 작품들이 거의다 실 구매수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없었거든.

그래서 항상 작가들 사이에서 나오던 말도, '장마갤 힙스터 새끼들 여론 믿지마라.'였고.

[전대미문의똥]

노벨피아는 날 때부터 장마갤 피드백 받으면서 만들어서 그래
이젠 거기 활동하는 애들도 다 노벨피아만 보고 문카시 보는 애들은 더 한 줌이라 개노잼갤 됐음

[빌런소설맨]

그래서 그런지

몇몇 애들은 진심으로 노벨피아가 편결 플랫폼 다 씹어먹는 초거대 플랫폼인 줄 아는 놈들이 종종 보이더라.

[전대미문의똥]

그건 진짜 알못인데 ㅋㅋㅋㅋ
노피아는 조아라랑 비벼도 아직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 아닌가 ㅋㅋㅋㅋ

[빌런소설맨]

왜냐면 장마갤에 허구헌날 올라오는게 노벨피아 작품들이며.

장마갤은 애초에 다른 모든 웹소 커뮤니티랑 적대관계에 있어서

그냥 지네들끼리 노는 곳이 세상의 진리인 줄 아는거지 뭐.

[전대미문의똥]

안 간 지 몇 년 됐더니 마굴이 다 됐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