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 마도카 심리 테스트 (4점)

[봉황튀김]

이 때 히구치 마도카의 심리를 서술하시오

[소소한향신료]

'그쪽분은 여친이야?'라고 봐줘서 고마워
하지만 그 사람한테 가까이 다가가지마

[소소한향신료]

MADOKAAAAAAAAAA~~~~~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귀찮은 반응

[p.w.d]

귀찬ㅇㅎ은 여자

[루리웹-7837684186]

프로듀서는 나하고 업무중이니까 꺼져라. 라는 구실로 친해보이는 여자 쫓아내기. 근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언짢음.

[양파맛피죤]

오~

[유게다움]

와, 님 마도카임?

[루리웹-7837684186]

히구치 마도카의 기저심리에는 깊게 깔려있는 자기혐오가 있다. 마도카의 행동과 화법을 보면 은근히 감정적이고 욱하는 성질머리를 타고났지만 그걸 티를 내고 싶지 않아하는데, 대체적으로 자기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 본인의 타고난 자아와 추구하는 자아의 괴리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를 헤집어놓는 프로듀서 앞에서는 상당히 귀찮은 반응을 보이는 것.

프로듀서가 마도카의 심리를 뒤집어놓는것은 마도카가 프로듀서에게 인간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애정, 독점욕 같은 감정은 마도카가 가장 꼴사납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결과적으로 마도카의 복잡하고 귀찮은 반응은 자신과 프로듀서에게 양쪽으로 화를 내는 상황인 것.

[¡Hola!]

대충 뺫뺫 하는 만화

[루리웹-3971833341]

귀찮은 여자

[기회를위기로]

[THVU]

이 남자는 내꺼야 꺼져.
or 과거에는 당신과 아는사이지만, 지금은 제꺼입니다 정중히 나가주십시오

[계란으로가위치기]

마도카아~

[PzKpfw_V]

그사람은 마이 떼러토리니까 겟아웃해주면 좋겠어

[아디아]

자의식 과잉이 드러난게 부끄럽지만
그 이상으로 당신에게도 과거와 그 때의 인간관계가 있던건 알지만 지금은 나만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

[ㅇOㅇ!!]

대놓고 좋다고 하는 애들이 한트럭인데 마도카는 진짜 심히 귀찮네

[THVU]

유이카 앞에서는 마도카도 안 귀찮고 귀엽지.

[DDOG+]

'그쪽 분은 여친이야?" 여친이라고 봐준 점은 고마워

하지만 난 히구치 마도카야. 위에서 다른 사람이 알아보는건 귀찮다고 했지만 이번엔 달라. 그 사람 곁에서 떨어져. 나는 대단한 아이돌이니까 옆에 있을 수 있는거야. 그런데 이런데 내가 혐오하던 유명세를 써먹는 나 자신도 싫네.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그걸 왜 신경쓰지? 아 싫다.

하지만 여자친구로 봐준건 고마워.

[몽상향]

[소소한향신료]

뺘~뺘뺘뺘뺬!

[파킨]

내와꾸보다 딸리면 내남자 한테 말걸 엄두내지 말고 썩 꺼져라라는 뜻

[루리웹一]

[별윗너울]

묘한 경쟁심리와 독점욕을 자극받아서 충동적으로 벗어던진 모자와 안경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지위를 프로듀서와 그 여성 사이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을 뿐임을 자각하고
하루 종일 소나기 맞은마냥 가라앉아 있다가 그날 밤부터 연습실에 다시 틀어박히고는 결국 한 주 뒤에 목이 쉬는 바람에 프로듀서한테 걱정과 간호를 받다가
한 마디 쏘아붙이고 그 일을 마음속 상처 중 하나로 새로이 쑤셔넣는 그런 느낌

[B727-200]

요약 : 얘가 사춘기에요.

[keydravern]

1. P때문에 데뷔한 아이돌, 이것저것 귀찮지만 p에게 보호받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더 어필해서 어리광부려야지
2. P를 알아본 여성이 특별한 사이일까 걱정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여친으로 봐주는걸 보니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잠시 긴장했지만, 살짝 안심해도 될 듯 하다.
3. 하지만 p와 나의 시간을 오래 뺏는건 곤란하다. 변장을 풀자마자 알아봐준걸 보니 내 팬일 수도 있다. 그런 팬 앞에서 내 이기심 때문에 둘의 반가운 재회를 모질게 끊는건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p와 내가 모르는 여성 둘이 나를 소외시키는건 싫다. 착잡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다.
4. P,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상황에 처해졌어. 이제 나를 보호하며 빠져나가야할 때야. 어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둘만의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