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 ㄹㅇ 정신나간 인간들 있었음

[해해]

미사일 발사장비를 정비하는 구닌아조씨들이였는데

이 아조씨들 존나 웃긴게 진짜 사람이 맞긴한건지 의심갈정도로 개념이라 해야되나 그런데 좀 많이 없는 아조씨들이였음.

언제는 다른 포대 정비출장갔는데 지네 정비반에 새로 보임한 신임하사하고 같이 갔음.

근데 그 하사가 지들 마음에 안들었는지  걔를 그 포대에 그대로 냅두고 지들끼리만 복귀한거임.

훈련기간동안 영내에서 지내면서 사무실에서 술쳐마시다가 걸려서 군교대도 갔는데  원사 상사급이 군교대  가는거 그때 처음봄.

무엇보다 제일 쩌는 레전드는 이새끼들 정비사 30년 20년했다면서

정비용 케이블포트랑 실제 발사 케이블포트를 실수로 잘못 꽂고 그대로 신호 보내서

미사일을 그대로 발사시켰는데

레알 갑자기 어디선가 피슈우우우우우우우우~ 하는 소리 들려서 보니까  하늘 위에서 뭔가 날아가다가 펑! 하고 터지는거임.

그때 레알 존나 비상터지고 대대에서는 그 미사일 부품 무조건 회수해야한다면서 싹다 소집하고 지1랄 발광을 다 했고

방송국에서도 와서 지1랄을 했었음

[장발토끼]

내가 본 건

신병 전입 온 첫날 샤워하면서 신병한테 오줌 싸다가 바로 마편 긁힌 선임

사격장에서 총 안 나간다고 나한테 총구 돌린 후임

[룻벼]

한강 88올림픽 도로가 맞나 모르겠네 거기서 190밟은 하사는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