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르소나5) 스포) 아케치는...

[리락 쿠마]

그냥 일관성 있게 쭉 악역 캐릭터로 밀고 나가는 게 더 나았을 듯 싶음

'과거사 안좋다, 얘 불쌍하다' 동정심 불러일으키는....그런 이미지로 밀고 나갈게 아니라..

악역이라고 인기 캐릭터 못 만드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로얄 3학기에서 나왔던 다크한 이미지 아케치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어중간하게 세탁 시켜줄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해졌음

가장 피해자는 그 이벤트 한정으로 정체성 무너진 괴도단

[스파르타쿠스.]

아다치로 인기좀 보더니 선넘은거지 뭐

[리락 쿠마]

아다치처럼 쿨하게 죗값 인정하고 넘어가던가

나 그래 나쁜 놈이다 어쩔래? 인정 안하고 가던가

뭔가 확실하게 했으면 딱히 불만은 없었을 텐데...

[UrbanRaven]

중간에 스토리 갈아엎는 바람에 그렇게 됐겠지

[사쿠라지마 마이]

아케치 자체는 첨부터 끝까지 빌런이엿음 죽기직전에나 한번 도와준게 다지
세탁한거는 괴도단 놈들이고

[리락 쿠마]

인지상의 아케치가 대놓고 까지

그렇게 사람 죽여놓고 무사히 넘어갈거라 생각했어? 라고

[라이아이크]

아케치 딱히 미화 안하지 않았나?
끝까지 쓰레기 밀고 나갔고
친아들로써 열심히 도와줬더니 자기 뒷통수 친 보스한테 마지막으로 복수할 겸 동료들 도와준 느낌이었지 않나?

[리락 쿠마]

윗사람 말대로

잘못은 시도가 한 거고 아케치는 피해자라고 괴도단이 세탁해주고 앉아있음

[루리웹-2792330915]

솔직히 얘는 3차각성 묘사를 보면 3학기 가서야 안티히어로 비슷하게 된것. 그 이전까진 겉은 하얗지만 속은 시꺼먼 빌런이었고. 근데 이 아틀라스 ㅅㅋ들이 '부녀자 코인 달달하다고' 를 시전하면서 서사를 병맛으로 만들어놔서...

[리락 쿠마]

데스노트 라이토가 모티브라고 하던데..

그냥 그렇게 만들면 되지 않았나 싶던데

[Plant11]

아케치 세탁인지는 모르겠던데
페르소나가 로키인 건 처럼 이래저래 개똥철학으로 악역짓하다가 본편에선 퇴장했고
3학기도 개썅마이웨이였던거지 선역인건 아니잖어. 3학기 자체가 선악의 대결구도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