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반지의 제왕)사실 모리아는 난쟁이 입장에선 억울한게

[야옹댕이]

난쟁이의 번영의 상징 모리아

사실 에레보르는 망명왕국에 불과하고,

난쟁이의 진짜 영광은 이곳에 있었다.

물론 너무 깊게 파다가

층간소음에 빡친

두린의 재앙쿤이 불바다로 만들었긴 한데...

사실 이 발록...

1시대 말 모르고스 패망 후 튀어서 모리아 밑바닥에 잠든 종족이고

모리아는 난쟁이 시조 두린이

깨어나서 알박은 장소...

즉 난쟁이들이 집주인이고,

발록은 불법 세입자였다.

그런고로

모리아 사태는

난쟁이 층간소음에 아래층 거주자가 빡친게 아니라

불법 세입자가 빡쳐서 날려버린거다.

[벨훼골]

그리고 저 발록이 다른 발록에 비해 유독 약한 애라서 갠달푸한테 죽었다더마?

[쏘쥬폐인되다]

영화만 봤을땐 사우론 부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계급이라길래 놀랐던 기억이

[직업있음]

나름 혼자서 몇천년간 전성기인 드워프 왕국 조졌으니까 쎈거아님?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원래부터 발록부터가 급 떨어지는 마이아임
간달프는 원래 이전 마이아였던 사우론이나 백색의 사루만보다 약간 약한 회색의 간달프라고
중간계에서 칭하던 마이아지만 중간계 오면서 사루만과 마찬가지로 힘의 제약이 붙어서
엄청 약화된 상태라서 같이 죽는상태까지 간거고
그거때문에 일루바티르였나 창조주한테 간청하니까 마이아로써의 제약이 거의 풀려서
백색의 사루만보다 제약이 더 없는 백색의 간달프가 된거지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계급이 같지는 않지 전투집단 총대장의 직속부관이랑 돌격부대 따까리랑 같을리가 있나
마이아라는 천사 비스무리한 무언가도 종족은 같더라도 날개 갯수에 따라 직책이나 계급 다르잖아

[루리웹-3340527592]

전혀 아님. 일단 본인부터가 우둔의 불꽃, 두린의 재앙이라는 네임드 발록일뿐만 아니라 3시대 말 반지 전쟁 시대에는 단일 전투력으로는 명명백백하게 최강이었다. 사우론은 눈알만 남은 데다 원래 직접 몸으로 싸우는 타입이 아니었고 사루만은 지상에 체류하느라 능력치 제한된 상태, 스마우그는 반지전쟁 시작도 전에 뒤져버렸으니....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두린의 재앙이라는 네임드가 된것도 3시대 전쟁에서 빤쓰런 해서 살아남았다가 숨어든곳 위에서 소음내니까 사고쳐서
얻은 악명이지 ㅋㅋㅋ 네임드였을리가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아 3시대가 아니라 이전이지 ㅋㅋ

[직업있음]

그냥 가장 강성하고 오래된 난쟁이 왕국 혼자서 조진게 네임드지 별로 뭐 있음?

[루리웹-3340527592]

빤스런 자체야 1시대 말이긴 하지
근데 반지 전쟁 배경은 3시대니까 3시대 기준으로 말한 거지 말 그대로 신화시대였던 1시대를 기준으로 세워버리면 일단 반지 전쟁에 나온 애들이 거의 대다수가 쟈코가 돼버리잖앜ㅋㅋㅋ 사우론 본인조차 1시대랑 비교하면 쟈코인데ㅋㅋㅋ

[케젠]

스마우그가 살아있었으면 가장 강했으려나?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근데 이 이전 전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냐고 지니까 튀어서 살아남았지

[핥쨗]

ㄴㄴ 그냥 간달프가 개 ㅁㅁ인거임..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스마우그 존나 듣보잡임
발록의 수장인 고스모그의 경우는 용중에서 제일크고 강력한 앙칼라곤정도나 되야 비빌수 있고 그 외에 용은 죄다 발록 밑이란 얘기
매초에 멜코르의 군세에서 고스모그보다 강하다고 할게 앙칼라곤하고 멜코르 말곤 없었음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ㅋㅋㅋ 스마우그 따위가요?
사우론은 반지 없는 상태면 저 듣보잡 발록이 우위이긴 할거임

[케젠]

아니 영화 시점에서. 반지에서 스마우그 생존해있었으면 반지에 나왔던 최종보스급들중에 가장 강했던걸까 싶어서.

[케젠]

반지원정대 입장에선 사우론 부활때문에 원정중인데 거의 동급 최종보스를 마주쳤던 격이네ㄷㄷ
빌보는 60년전에 그 급을 마주했던거고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멜코르는 애초에 발라(신)이니까
논외인데 사우론은 원래 마이아중 최강이었음 한마디로 발록의 우두머리인 고스모그보다 강햇으면 강햇지 약할리는 없다는 얘기
그리고 얘네들한테 비비는게 앙칼라곤 정도지 그 외에는 대부분이 발록 따까리 선에서 다 정리됨

[환상의구루텐]

쟤 말고 다른 발록들은 '신'들이랑 싸우다 죽었어.

저 놈이 아무리 듣보잡 발록이라도 2세대도 아니고 3세대 필멸자 종족인 드워프 나라 정도야 쉽게 멸망시키지.

[루리웹-3340527592]

단일 전투력에선 아마 반지 없는 눈깔귀신 사우론 < 스마우그 =< 두린의 재앙 순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판타지가 그렇듯 작가가 누굴 밀어주느냐에 달려 있겠지. 이런 단두대 매치를 톨킨이 떠올릴 거 같진 않지만.
사루만은 저 사이 어디쯤에 들어가려나? 걔는 마이어치곤 직접 전투력이 높아보이진 않아서.....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물론 반지의 제왕 본편에서는 일단 발록보다는 약한데 실제로는 절대반지가 없는 사우론보단 당장에 우위가 있는건 님 말대로 맞음

[케젠]

스마우그 그 덩치와 화염으로 발록한테도 밀린다니 믿기지않네ㄷㄷ 근데 사루만은 저 사이에 들어가는 애가 어쩌다가 눈깔귀신 사우론 따까리가 된거임ㄷㄷ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사루만 원래 간달프보다 셈 애초에 백색이라는 이명부터가 가장 제약 덜 받은 상태로 중간계에 넘어왔다는 얘기라서
회색이라고 사루만과의 대립부터 막힌상태로 들어온 간달프에 비하면야 더 강하게 들어옴
애초에 마법사들은 개입할 상황이 되어야만 힘의 제약이 풀리는거라 간달프도 평소에는 그냥 폭죽장수로밖에 안보임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원래 눈깔귀신이 마이아 중 최강이었으니까

[케젠]

헐 발록이 그정도로 쎄구나ㄷㄷ 아니 원정대는 사우론 죽이러가다가 뭘 만난겨 도데체...간달프가 무리해서라도 거기 피해가려던 이유가 있었네ㅋㅋㅋ
뭐 사우론이 무서운건 자체의 강함보다 그의 군세가 더 문제였겠지만

[루리웹-3340527592]

사실 따까리가 아니라 동맹이고, 그마저도 서로 상대 뒤통수 칠 생각만 하는 동맹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간달프도 못이김 그걸 구경할 중간계의 생명이 있으니까
아예 1:1매치가 되서 볼 사람이 없어지니까 힘의 제약이 풀리고 물에 한번 빠졌잖슴? 발록의 유일한 약점이 그거라서
디버프 먹이고 시작한거라 발록이 전투력 급수가 어디 떨어지는 편은 아니니까 같이 죽은거임

[케젠]

1세대에선 그럼 신들 다음으로 강한게 마이아였던거임? 아니면 다른용들? 톨킨작품에서 용들은 엄청난 위용까진 아닌가? 중간계 넘어온건 스마우그뿐?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ㅇㅇ 사루만은 사우론과의 거래를 통해 통제를 하려고 햇을뿐임
일단 같은 마이아의 위치에 있으니까

[케젠]

아 그래?ㅋㅋ 영화에서 동맹인데도 사우론님이라며 존칭하길래 따까린줄ㅋㅋ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그냥 원래 중간계 생물이고 스마우그는 3세대에서 제일 강한 마지막 화룡이었다는것 뿐임
그리고 유일하게 1세대에서 그 마이아들한테 비비던 용이 앙칼라곤이라는 규격외의 화룡이었다는거지
그래서 급 떨어지는 마이아인 발록들도 꼴에 발록인데 그냥저냥한 용인 스마우그 따위보다 약하겟냐 이얘기 한거지

[케젠]

음 실마릴리온부터 반지까지 원작을 한번 입문해봐야되나...반지도 영화랑 세부내용은 더 디테일하고 다름?

[케젠]

아 원래 중간계 생물이구나ㅋㅋ 앙칼라곤은 마이아도 아니고 마이아들이라는거 보면 좀 많이 규격이 달랐나보네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애초에 영화는 3부작을 9시간정도에 낑겨넣어야 했으니까 각색된게 많지
시간부터가 한 1~2년사이에 일을 얘기하는것 같지만 시간전개는 2~30년 사이임
빌보가 마지막 여행 시작하고쯔음에서가 2~30년이고 이후의 영화에서 보여준 전개 자체는 1년가까이가 맞고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덩치가 `산`만하다고 햇으니까 영화의 스마우그 조차 에레보르의 난쟁이들이 만든 도시의 작은 구멍에서 나옴

[케젠]

[굳이닉네임 달아야함?]

아니 뭐 어쩌라구요?

[케젠]

찾아보니 이것들이랑 곤돌린의몰락, 베렌과 루시엔이라는것도 있던데 그것도 포함인가? 끝나지않은이야기는 분량이 제일많네ㄷㄷ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그 화염이 발록에게는 안통하니...

[케젠]

아 그러네

[케젠]

화염 안통하면 니가 뭘 할수있는데 ㅋㅋ

[일론 머스크]

근데 발록은 사우론과는 어떤 관계임?

협력자? 라이벌? 아니면 그냥 서로 관심없음?

[인민배우 심영]

동료 맞아. 사우론이 직장상사

[푸른꽃7]

전 직장동료 이런 느낌 아닐까?
옛날에 사우론이라고 조용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제는 대장 됬네~ 이런 느낌?

[코파카바나]

그냥 우연히 벌어진일이라 딱히 관련 없음
같은회사 다른부서 사람 정도

[카미우]

타부서 높은 양반

[미노부르크]

발록들의 지도자 고스모그가 사우론의 동료

[매실소주]

원래 힘쎈 사람이 갑임

[인민배우 심영]

그 발록 힘법사가 발라버렸으니

난쟁이들 다시 복귀할 수 있나?

[벨훼골]

이미 난쟁이들은 황혼을 맞이해서 저 당시의 영광의 인구수가 없을듯

[인민배우 심영]

돌에다가 씨 뿌리면 자라나는거 아니였나?

[직업있음]

위키 보니까 반지의제왕 이후 시간 존나 흐르고 복귀하긴하네

[343길티스파크]

??? : 둘다 나가!!

[프로시]

집 때려부수는 흰개미(아님)의 출현 ㄷㄷ

[푸른꽃7]

나는 이게 뭔지 궁굼한데
플래닛이터이니 뭐니 하더라고
이게 발라들의 시대 이전부터 있던 벌레라는 이야기도 있고 뭔지 모르겠음 ㄸ

[아이솔러스]

오 이건 어디서 나온애임?

[검은투구]

호빗 땅굴벌레인듯

[아이솔러스]

난 발록보다 정문 근처 호수에 살던 촉수괴물의 정체가 더 궁금함...걘 대체 뭐였을까

[루리웹-1260709925]

*참고로 보이는 산은 중간계에서 제일 높은산이다.

[도플부엉이]

이거 생각나네

[곰 충격]

이렇게 보니 산소미포함 같다

[검은망토 칭칭]

하나는 영업팀 팀장 다른 하나는 자산관리팀 팀장 정도 되려나?

[케젠]

반지 시리즈 글은 언제봐도 흥미롭고 재밋다

[이튼튼한나라의앨리스]

Vs 대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