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시리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배드엔딩,암울한 분위기,날짜제한플레이)가 쌔서
분위기 밝다던 4골든도 애니로만 보고
게임은 할 생각 없엇다가
할 게임 정말 없어서 심심해 뒤질때
스위치판 패키지 세일하길래 '에라 모르겟다' 하고 삿는데
플레이 하면 할수록 '나 페르소나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엇음
스토리 분위기도 꽤나 맘에 들엇고
코옵도 좋앗고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걸려햇던 날짜제한플레이도
생각보다 쾌적하면서도 '하루만더 하루만더'하면서 오히려 게임을 더 오래잡게 만들어줫음
그리고 역시 제일 좋앗던건 스토리
각 캐릭들의 서사도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엇음
플레이 전까진 아무 생각 없엇던 후타바랑 하루 각성씬은 '캬~'소리 나올정도로 인상 깊엇고
스미레도 연출적으로 너무 좋앗다
그리고 1~2학기엔 비호감이엇던 아케치가 3학기에선 걍 본인 원래 성격대로 행동하고 말하는데
오히려 이러니까 호감 캐릭으로 변해서 이점도 매우 좋앗음
결론적으로 100시간 이상 해본 콘솔게임이 얼마만인지 모를 정도로 진짜 재밋게햇당
원래는 후속작들까진 할 생각없엇는데
조만간 이사해야할거 같아서 당장엔 못 하지만
스크램블도 무조건 해야겟고
여기에 더해서
제일 처음 언급한 내게 페르소나 시리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워준게 페르소나3인데
이유가 어릴때 잠깐 봣을때 분위기 너무 어둡고 엔딩도 싫어하던류의 엔딩이라 그랫던거같지만
이번에 나오는 리로드도 스크램블 끝내면 하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겐 진짜 뜻깊은 작품이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