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태종이방원) 이 드라마에 대한 오해

[쏘쥬폐인되다]

원경왕후가 선 넘어서 민씨 가문 몰살 당한 것처럼 얘기 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몰라도 이 드라마에선 공동명의 드립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님

물론 이거땜에 민씨가문 위세를 눌러놔야 겠다고 생각해서

갈등이 심했던 건 맞지만 했지만 민씨가문을 없앨 생각은 없었음

그래서 조사의의(사실 이성계의) 난 이후에는

본인도 현타온데다 그렇게 괴롭힘 당했음에도 전쟁에 나간 본인을 걱정하는

원경왕후의 마음씨에 감동 먹어서 이쯤 끝내고 진심으로 화해하자 생각했었음

이쯤 했음 충분히 밟았다 싶었을거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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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란 인간이

이방원의 아이를 출산한 여종을 알리지도 않고 몰래 집에 감금하고 있었던게 까발려 짐

민제: ???????????????????????

참고로 이것은 원경왕후와 민제 둘 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민무구 민무질은 알긴 했지만 얘네도 에바라는거 알아서 필사적으로 말렸음

근데도 장모가 저런거

결국 이거 땜에 진짜로 민씨 집안 숙청 결심하게 됨

이거 직전까진 화해 모드였는데

다들 알겠지만 민무구 민무질 말고도 나머지 민무휼 민무회 처형 때 명분도 이거였음

즉 이 드라마에서는 이 아줌마 때문에 아들내미 4명 전부 몰살 당한 거

[Feed]

대체 왜 그런거지?

[ATKWAVE]

나름의 빅픽쳐나 인질같은 느낌이었나??? 도무지 모르겠음

[Amg e53]

후환이 될 씨를 남겨서는 안된다는 장모의 강한 의지!

[새벽녘마]

세자 자리 빼앗길까봐

[사격중지]

후궁 사이에서 나온 왕손이니 민씨 가문의 권력에 누가 될 수 있다! 정도의 근시안적인 마인드가 없으면 설명이 힘들긴 하지

[루리웹-7459485294]

진짜 돌았나 싶었음

[인디_InDee]

도대체 뭘믿고 그렇게행동한걸까

[Ballman]

정종이 존나쎘던것만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