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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블랙만타를 페이크 보스로 만들고
진 보스로 나왔지만
봉인에서 풀린지 1분도 안되
페이크 투창에 낚여 광탈하여
사실상 아쿠아맨2의 평가를 떨어트린 주범인
로스트 킹덤의 왕 코닥스
하지만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양반의 광탈은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
애초에 이 양반의 무기는 정상적인게 아니었다
작중 설정에 의하면
이 양반의 왕국은
작중 등장하는 물질인
오르할콘을 연로 삼아
급 성장을 했지만
이 물질이 방사능에 버금가는
독성 유해 물질 이었던 탓에
다른 동맹국들의 맹비난이 쏟아져
원래라면 바로 폐기 해야 됐는데
독성 물질이 이미 뇌까지 퍼졌는지
이 양반은 피해 망상에 빠져
전쟁이다를 왜치며
오르할콘을 흑마법으로 재련하여
작중 나오는 삼지창을 만들게 된다
문제는 앞서 말했다 싶이
이 오르 할콘이라는 물질은
비브라늄이나 아다만티움 같은
특수 금속이 아니라
유독 성분이 더럽게 많이 나오는 연료며
작중 지속적인 설명을 보면
잘못 다루면 폭발하는
되게 불안정한 물질이고
실제 엔딩에서 진짜 폭발한
사실상 방사능 메탄 하이드레이트데
이 양반은 오르하르콘 특수를 누리며
뽕이 하늘 끝까지 차올랐는지
성능 따위 생각 안하고
이걸로 창을 만드는 ㅂㅅ 같은 짓을 저질렀다가
아쿠아맨 할아버지 창에
오른 손이라 함께 깔끔하게 짤렸다
그리고 이런 사정을
진작에 파악한 만타는
이 ㅂㅅ 같은 창에 의지 하기 보단
1편 부터 든든 하게 써먹었던
슈트 부스터랑 눈깔 빔으로
작중 내내 아쿠아맨을 몰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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