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때 클래식 3관 등을 하고 짧고 굵게 살다간
나리타 브라이언
3관먹을때 대기록 세우고 그해 아리마 기념도 먹고 대활약했지만
그 이후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다
은퇴 후 종마 전업 2년(7살!!)만에 장폐색으로 짧고 굵은 삶을 끝마치게 되었다.
그래도 전성기때 대위업을 세운 명마(+현창마) 답게
나리타 브라이언을 소유한 하야타 목장은
나리타 브라이언을 위해 기념관을 세워주는등 나리타 브라이언을 기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문제는 나리타 브라이언이 너무 짧고 굵게 살다 갔다는 거였다.
목장의 수입이 경마 수익 외에 종마 전업 후 교배 시키는거가 대부분인 상황서
나리타 브라이언이 종마로서 씨를 얼마 못뿌리고 갔고
비와 하야히데 자식들은 성적이 시원치 않아서
그게 그대로 목장 재정에 악영향을 주게 되었고,
그 결과 파산...
그렇게 건물들을 처분하게 되는데...
나리타 브라이언 기념관은 유슌 스탤리온 스테이션에서 매입 후
우슌 기념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그리고 우슌 기념관에서 메인으로 내세운 말이...
오구리캡: 건물을 먹어보는건 처음이야.
(오구리 동상...)
(오구리 관련 전시...)
(오구리 굿즈...)
그렇게 오구리 캡 기념관이 되어버리고...
나리타 브라이언은 본마의 기념관이었던곳에 무덤만 화려하게 남겼다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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