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밀농사를 짓는 초기 정주민족 문명 수준에 들어선 원시인.
무한 돌 치트를 쓰기 위해 레드스톤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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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사바나와 숲과 정글을 뚫고 나오니 사막과 악지 지형이 반겨줍니다.
악지 지형에는 지상에 드러난 폐광이 존재합니다.
마인카트 하나 정도 털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폭사하진 않았습니다.
사막이랑 맵이 겹쳐있으니 폭사보다는 압사가 문제입니다.
거미줄과 금 약간 말고는 특별히 건진게 없습니다.
진달래 나무가 보입니다.
진달래 나무는 지하 깊은곳 무성한 동굴까지 뿌리를 뻗고 있습니다.
다른곳에도 진달래 나무가 하나 더 보입니다.
땅을 파고 내려갑니다.
종착지가 무성한 동굴이니 용암에 빠질 걱정은 없습니다.
철과 함께 작은 규모의 동굴이 나타났습니다.
방패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철을 구워주고 다시 밑으로 파 내려갑니다.
무성한 동굴 도착.
레드스톤이 나오는 심층암 구간과 겹쳐집니다.
그리고 기대도 안한 다이아몬드도 보입니다.
덤으로 아홀로틀 소리도 들립니다.
레드스톤을 부숴줍니다.
온 김에 아홀로틀도 잡아갑시다.
이 아홀로틀은 모카빵처럼 생겼습니다.
바나나처럼 보이는 녀석도 있습니다.
발광열매 종자도 채집합니다.
뼛가루를 열매 줄기에 뿌리면 열매가 맺힙니다.
올라가기 전에 다이아몬드도 캡니다.
다이아몬드 다섯개, 레드스톤 29개, 각종 식물의 종자가 이번 주요 소득입니다.
아홀로틀은 귀여워서 잡아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용암연못을 발견했습니다.
티스푼으로 공사중인 집이 보입니다.
지하 가장 아래층에 아홀로틀을 풀어놓을 수조를 만들 생각입니다.
당근을 수확해줍니다.
두어번만 더 수확하면 통이 가득 찰 겁니다.
출입은 다락문으로 합니다.
번식에 쓰일 열대어도 잡아옵니다.
열대어를 먹이지 못하고 실수로 풀어놔서 아홀로틀이 죽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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