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근접 기병 병종을 가진 팩션들만을 다룰 것임.
(드워프 / 뱀코 / 스케이븐 / 노스카는 제외)
SS티어
코른 : 단 2종류 밖에 없지만, 그 단 2종류의 기병들이 다 해먹는 꽤나 ㅈㄹ맞은 공격력과 높은 떡장을 둘 다 갖춘 대공만 안될 뿐이지 할 거 다하는 무식한 기병들이 강점인 팩션
거기에 이 쪽 기병들은 자체 돌격 보너스 증가 특성 및 돌격 시 질량 증가 특성까지 가지고 있어서 순간 차지시의 엄청난 돌파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
의외로 강하다면 강할 수 밖에 없는 팩션.
카오스의 전사 : 4대신의 표식이 붙은 필멸자 기병들은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어서 쓰기 좋은 편이며
(너글의 카오스 나이트는 좀..)
3티어 이후에 나오는 기병들은 떡장+높은 무기 피해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부분이 강한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을 정도로 꽤 좋은 편이다.
사실상 쓴다면 기병 4카드 정도는 무조건 고려해봐야 할 정도로 기병들의 중요도가 꽤 큰 편.
S티어
브레토니아 :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3에서 변화의 그림자가 출시 되기 전 벌어졌던 브레통 기병 관련 버그가 롤백된 이후에도 나름 강력하다면 강력한 편에 속하는 원조 기병 1툴 팩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병진이 즐비하며, 3티어 이후에 나오는 기병들은 좋은 특성까지 달려있어서 상황에 따라선 꽤 상대방을 압박하면서 파고 들 수 있는 엄청난 공격성도 지니고 있는 편.
뱀파이어 카운트 : 나름 이 쪽도 기병진이 강력한 편이고, 원체 스펙 자체도 준수한 편이라 의외로 보병 / 괴수 중심 팩션이라고 해도 이 정도 수준의 기병진을 갖는 건 또 의외라고 생각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생산 타이밍이 다소 느린 3티어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온다는 점은 좀 아쉬운 편.
(브레통은 2티어에서부터 생산 가능)
오거 킹덤 : 무식한 질량+준수한 장갑+높은 근공+무기 피해 & 그리고 의외로 무시 못 할 수준의 높은 이동속도까지 다 갖춘 의외의 고성능 기병진들이 존재하는 팩션.
다만 괴수 기병이라 대대형 보너스를 가진 창병이나 안티 대대형 기병들에게 짤릴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아쉬운 편.
리자드맨 : 보병진도 안 그래도 원체 강한 편인데, 기병진도 깡스펙 하나만큼은 죽여주는 편이고
원시의 본능 발동 구간 조절 패치 이후 기병진이 버틸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난 것도 있어서 꽤 취급이 좋아진 상황.
그렇기에 망치로도 쓸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선 대 보병용 모루로도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단 것이 큰 장점이 되었음.
카오스 드워프 : 황소 켄타우르스 계열 병종들이 그냥 대놓고 미쳤음. 특히 쌍수 도끼 쪽은 한번 너프를 먹었음에도 여전히 좋다는 이야기가 많을 정도로 장갑 관통 피해 하나는 꽤 흉악한 수준.
코른보다는 보유 기병진의 숫자가 1개 더 많은 것도 큰 장점.
하지만 괴수 기병 취급이기에, 대대형 보병이나 대대형 기병 또는 대대형 포병에게 짤릴 각오는 해야 함.
A티어
다크 엘프 : 나름 쓸만한 둠파이어 워록의 존재 때문에 경기병진은 꽤 강한 편이고, 중기병도 의외로 쓸만한 구석이 있는 편.
거기에 사실상 살육 역량의 발동 주체가 되어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약한 건 아닌 쪽에 해당되는 팩션.
우드 엘프 : 황혼과 그림자의 발매 이후 추가된 5티어 엘리트 기병인 거대 수사슴 기병의 추가로 인해 기병 힘싸움에선 상황만 좋다면 S티어급 팩션까지도 잡아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됨.
하지만 그 잠재력이 발휘되려면 최소한 사격 보병이 3~4카드는 받쳐줘야 한다는 것이 단점.
젠취 : DLC 추가 이후 둠 나이트가 나름 쓸만해진 상황이라 이전보단 기병 힘싸움에선 밀릴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됨.
하지만 요즘은 둠 나이트보다는 표식이 부여된 젠취의 카오스 기사들이 좀 더 쓸만하다는 이야기도 있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혼재되어 있음.
키슬레프 : 나름 가성비 있는 경기병인 데르비쉬와 중기병인 윙드 랜서와 전쟁 곰 기수의 존재감이 제법 큰 편이고, 성능 자체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님.
다만 데르비쉬가 후반에 들어가면 거의 안 쓰인다는 것이 단점.
B티어
제국 : 유일한 B티어 팩션. 나름 기병진 하나만큼은 튼실하게 자리 잡혀진 편이고, 추가 DLC도 예정되어있어 여기서 기병진이 추가된다면 꽤 입지가 좋아지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 있음.
하지만 기병진의 성능이 무색 무취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평범하다는 건 좀 아쉬운 부분.
C티어
케세이 : 보병진은 강한데, 기병진이 진짜 절망적일 정도로 미묘하게 나사가 빠져있음.
그래서 최근 케세이의 메타가 근접 보병 6카드 이상+사격 보병 3~6카드+포병 / 기타 유닛 3~4카드를 넣어서 쓰는 전략이 성립되게 된 원인이 되어버렸음.
좀 기병진의 보강만 이뤄졌어도 더 취급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팩션.
그린스킨 : 본격 경기병 / 중기병 둘다 나사가 심하게 빠져버린 비운의 팩션.
경기병 쪽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잃고 속도만 겁나게 챙겼고, 중기병은 속도와 방어력 그리고 전투 유지력를 잃은 대신 질량과 공격력을 챙겼다는 딜레마가 발생해버려서 이래저래 활용하기가 애매해진 상황이 되었음.
케세이와 비슷하게 병력 구성시의 메타 구성이 근접 보병+괴수 중심의 구성이 되게 만든 원인이 발생하게 된 상황.
비스트맨 : 글쎄.. 이 쪽도 지금 C티어에 둘 수 밖에 없는 게 센티고어가 요즘 잘 안 쓰이게 된 상황이 되어버린 게 너무 큼.
애초에 미노타우르스 계열 병종이 센티고어 자리를 대체 가능한 것도 있고 해서...
하이엘프 : 본격 드래곤 프린스가 개 쓰레기인 팩션.
1~3티어급 기병들은 좋은데 4티어에서부터 나오는 드래곤 프린스는 정말.. 말하기 싫을 정도로 엘리트 근접 기병 중에선 역대급 쓰레기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임.
얘 때문에 하이엘프 기병진의 평균 성능이 과대평가 당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도 있을 정도.
너글 : 카오스의 기사 / 날파리가 있지만 이 둘 다 써먹기가 너무 골치 아픔.
기병에게 중요한 기동성과 관통피해는 날파리가 가지고 있지만, 수준이 너무 미미한 편이고
카오스의 기사(너글)은 기동성이 너무 느리고 관통 피해 마저도 없어서 쓰기가 진짜 빡침.
이래저래 기병진의 취급이 안습의 절정을 달리는 팩션.
툼 킹 : 그냥 기병에 질량도 없고, 무기 피해도 구리고, 관통 피해는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라 안습함.
전차 쪽도 마찬가지임.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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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애초에 기병진은 질량 수치+돌격 보너스+이동속도를 하나의 덕목으로 체크해서 보기 때문에, 이 세 수치 중 어느 하나라도 훅 떨어지면 그냥 안 좋다고 봐야 할 수준임. | 23.11.17 19: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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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기병유닛에는 다른거 다 제끼고 속도만 거의 신경쓰더라구 | 23.11.17 19: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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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게 맞는 거야. 기병은 속도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히든 스탯 개념으로 돌격시 질량에 영향이 가거든. | 23.11.17 19: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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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23.11.17 19: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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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코른은 아예 자체 특성으로 돌격시 질량 증가가 걸리기도 해서 진형 파괴 능력은 흉악할 정도. | 23.11.17 1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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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갑니다 | 23.11.17 19: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