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군 시절에 보급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음.

[철인87호]

그래도 휴지나 치약,비누같은 건 제외하고.

'보급이란 건 입소대대 때에나 받는 거'

진짜 활동화가 아작이 나든,팬티가 아작이 나든,보급이 잘 안 나오더라.보급병이랑 군수과 간부들한테 온갖 아양을 다 떨어서야

새 거 하나씩 겨우 얻어먹고...

[Lapis Rosenberg]

도대체 얼마를 해처먹길레 그렇게 보급을 안 주나 싶던데

[Cpt_Titus]

진짜 대한민국 군의 보급역량이 제대로 되긴 하는가? 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지.
나도 복무하는 중에 피복류가 찢어져도 또 오는걸 한번도 못봤어

[붕어나카다시]

나 때는 사단장이라는 새끼가 보급이 없는건 전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전시에도 보급이 딱딱 나올 것 같냐는 걸 강연이랍시고 지껄이는 거 보고 이 나라 군대는 답이 없다고 느꼈다

[월천글먹]

휴지 치약 비누 신교대 이후로 보급 받은 적 없음.
활동화랑 슬리퍼는 상병 진급때 추가 보급 그 외엔 부식류밖에 보급 못받음

[정족수]

속옷같은건 보고하면 줌
신청하면 잘 나오는걸로 기억하는데 보급병이 그렇게 말했으나.귀찮으니까. 말안하는것일뿐
물론 운동화랑 전투화는 나올 확률이 내가 모르는 사촌이 군장성이라서 뒤를 봐주고 있지 않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PleSeries]

상병때 원래 추가보급 나올텐데
그리고 사실 병사는 그냥 2년 채우고 나갈애들이라 신경 안쓰는걸듯
간부들은 피복비 지원 나오는데

[김 스뎅]

사단 보급수송대대 출신인데도 정식 전투복/전투화 보급을 한번밖에 못받았고 2종 담당 고참이 불쌍하다고 하나 쌔벼다 줬었다.

정식 보급은 일부러 안줬었음. 지들이 간부피복점에 팔아먹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