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심에서 말하자면 제목의 표현은 개인적 감상보다 최근 사람들의 의견을 표현했다는걸 먼저 말함
요새들어 보디빌딩 관련 사진을 보면 사람들의 평이
"배나오고 흉하다"
"과하다"
"아놀드 같이 적당히 나온게 좋은데" 같은 말이 많음
그러면 왜 선수들은 이렇게 대중적이지 않게 "흉하게" 몸을 키운것일까?
일단 사람의 몸을 보면 일단 제일 처음부터 평가가 되는건 바로 "크기" 임
물론 몸이 무조건 크다고 좋은 몸이라 할수는 없지만, 같은 수준의 근질, 선명도면 자연스레 크기가 큰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음
자연히 일단 키울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한 키우는게 중요했고
그리고 90년대 들어서 성장호르몬, 인슐린등의 약을 응용하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이전 세대 보디빌더보다 더 큰 근육을 갖기 수월해지고
거기서 비롯된 부작용인 팔룸보이즘도 나오게 됨
한마디 거들면 팔룸보이즘은 이렇게 성장호르몬 시대 이후에 발견되기 시작한 증상이라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절대 아님
결국 자연스레 판정기준에서 중요한 사이즈 위주로 몸을 키울수 밖에 없고
선수들도 뭐 결국 자기 아름다움 자랑할게 아닌이상 여기도 "판정"에서 좋은 몸을 만들어야 결국 향후 커리어에 도움됨
결국 현대 보디빌딩의 비극아닌 비극은 너무 과한 사이즈에 대한 점수에서 부터 시작됨
결국 여론이 안좋은걸 아니 피지크 같은 종목도 신설되고 보디빌딩도 판정기준이 변하는등 쇄신중이긴 하지만
갈길이 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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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제일 키우기 힘든 과목이었던 시절의 채점기준이 남아있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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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제일 키우기 힘든 과목이었던 시절의 채점기준이 남아있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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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약물없이 순수하게 근육량만 증가면 1년에 2~3kg 단위도 힘들다던가 상급자는 | 23.09.25 23: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