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
특수부대 레드 베레 지휘관(연대나 여단규모로 추정)이자 골란(Goldland) 조직원의 수괴
(애니와 달리 원작은 "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조직이다.)
원래는 국가에 충성하던 군인이었지만 핵전쟁의 여파로 세계가 맛이가버리자 진짜 타락한 인물...
근데 무서운 것은..
오랜 전투경력으로 나름 남두무음권이라는 무술을 연마했고 상대의 움직임을 읽으면서 공격할 줄 알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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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켄시로 앞에서는..
처음에는 여유롭게 농락
제대로 상대해주니 처참하게 당함...
그래도 켄시로가
"나도 모르게 이 정도로 접근을 허용한 적은 처음이다."
"너의 권법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것은 수십년간 훈련한 결과일 뿐." 이라면서 나름 칭찬(?)해준 몇 안되는 빌런이다.
물론 애니에서는 칭찬 그런 것 없고 조낸 쳐맞는다.
끔살당하는 것은 똑같지만..
어쨌든 오아시스 마을에서 수호자로서 군인의 본분을 지키면서 마을주민들을 계속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민사작전을 해왔다면 켄시로도 대령과 그의 부대들을 물심양면 도와줬을 것이다... 아니면 파르코나 샷치처럼 친구먹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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