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령은 조령 말고도 이화령이나 하늘재 같은 샛길이 있어서
조령을 방어하려면 거기를 틀어막아야 함
물론 이런 샛길이 좁아서 소수 군대로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군대는 나눠야 하는데 어떻게 나눠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있음
어쨌든 신립의 군사는 고니시에 비해 열세였고 군대를 나눈다는 것은 큰 약점이긴 하니까
이 영상에서 대략 설명했듯 당시 신립이 이끌던 군사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게 최근 학설임
당시 도성 인구는 15만 정도인데 8천이면 수도인구 5%임
게다가 이 많은 숫자가 기병이라면 이미 조선은 병영국가 수준일 거임
대충 요약하면 기병 1천, 보병 1천에 예비군(한량, 하급관료)2천에 지방군 4천이 신립 군대 숫자라는게 요즘 학설임
말하자면 정병 2천에 나머지 예비군 6천이라는건데
이 군대를 나눠야 할 곳이
1. 충주 2. 조령 3. 이화령 4. 하늘재 임
* 여기에 충주에서 조령은 하루 정도 걸리니까 이런 저런 물자를 옮겨야 해서 군수품 관리병도 뽑아야 함
만약 유게이라면 어떻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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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은 어느 정도? | 23.08.02 19: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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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씩 나눠야지 뭐 | 23.08.02 19: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