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가
주인공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자살한 병사(1화) → 잠 못자서 탈영한 병사(2화) → 인생막장 강아지(3화) → 할머니가 걱정된 효손(4화)
이렇게 탈영한 군상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도
조금씩 극의 시간을 할애해서 주인공에게 호구잡혀도 착한 모습을 보여주던 조석봉이 군 내부의 병사간 폭행으로 점차 흑화해하가다가 4화 끝에서 큰 일이 터지고 그게 6화까지 큰 대단원으로 이어지는 전개를 보여주고 마지막 쿠키영상으로 마지막까지 충격을 주는 전개로 갔다면
2기는 쿠키에서의 '총기난사 사건' 이게 가지는 너무나도 큰 상징성 때문에 기존 병사-병사의 군상극에서 병사-간부, 일개 병과 군대 조직까지 너무나도 시작부터 쎄고 넓게 얘기하려는 느낌이 컸음
때문에 별개의 사건을 다루는건 3화랑 4화말고는 없음 대다수가 김루리 총기난사 사건을 그리고있으니
문제는 그마저도 3화는 드랙퀸 게이새끼나온다고 싫어하는 반응도 있고 4화는 음.. 이게 DP 원작서 괜찮은 에피소드를 1기서 다 써서 그런건가? 원작 본지 좀 되서 생각이 안 남
그렇다고 군필자들이 그럴만하지 하며 핍진성있는 전개를 그린 것도아니었고(아무리 트라우마 있다지만 병사가 타 부대 간부한테 반말하는 거나 그 기차씬이나)
때문에 1기를 괜찮게 본 사람들은 1기와는 다른 전개방식, 그를 위해 희생한 작품의 개연성 등의 이유로 1기보단 저평가하는 느낌임. 다른 커뮤니티에선 이때다하고 작가 옛날 글 싸집어서 올리고는 남페미공산당반미주의자 어쩌구 하는데 그건 걔네 관점인거라 뭐 알어서 허시라하고
그래도 마지막 5분은 DP 1기의 기억을 끄집어 올리면서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감명있게 끝내는 엔딩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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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기는 국내 군필자 반응은 좋았지만 외국은 공감이 안되서 반응이 없어서 극단적인 반응 몰이 하려고 쎈거 가져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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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기는 국내 군필자 반응은 좋았지만 외국은 공감이 안되서 반응이 없어서 극단적인 반응 몰이 하려고 쎈거 가져온 느낌 | 23.07.30 21: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