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오, 타오르오
모두가 타오르오
아이가 타오르오
꿈이 타오르오
마음이 타오르오
어른이 타오르오
관계에 타오르오
현실에 타오르오
노인이 타오르오
고독에 타오르오
단절에 타오르오
현실이 타오르오
실현불가의 이상에
왜곡된 가르침의 사상에
사라져가는 인연에
이상이 타오르오
마음의 안식처가
쉬어가던 휴식처가
열기를 식힐 냉수같았던
모든것이 타오르오
타오르기에 말하겠소
모두가 타오르오
아이가 타오르오
꿈이 타오르오
마음이 타오르오
어른이 타오르오
관계에 타오르오
현실에 타오르오
노인이 타오르오
고독에 타오르오
단절에 타오르오
현실이 타오르오
실현불가의 이상에
왜곡된 가르침의 사상에
사라져가는 인연에
이상이 타오르오
마음의 안식처가
쉬어가던 휴식처가
열기를 식힐 냉수같았던
모든것이 타오르오
타오르기에 말하겠소
부디 우리 모두
누군가의 불을 끄고
누군가의 목을 축여줄
냉수이자 식혜가 되는건
어떻소?
타오르는 것이 아닌
뜨거워지도록 말이오.
이상에 환호하고, 이상에 기뻐했던 시절로
다시 뜨거워지기 위해서
모두가 아니여도 좋소
이상적인 날개를 가진 당신이
당신의 날개로
타오르는 이를 식혀주는
식혜이자 냉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말]을 하며
'이상'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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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까 이건 시도 아니고 글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시 비슷한 글(림버스) 다들 먼길 고생 많소 | 유머 게시판 (ruliweb.com))을 보고
마치 동백꽃이 피고 그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잎이 흩날리는 광경에 홀린듯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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