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마지막 부분이자 독자들과 희노애락을 같이 즐긴 제갈량의 죽음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삼국지 인물들은 이제 보기 힘들어진 오장원 전투는 당연히 진삼에서도 큰 비중을 가지고 있고 전 시리즈에 고유 BGM도 가지고 있는 전투다
1 ~ 5 까지 구작 진삼에선 이 전투가 마지막 전투이고 6편부터는 진나라가 추가되 마지막 전투는 아니지만 오장원전 이후로는 이전에 나왔던 무쌍무장들은 퇴장하고 진나라 무쌍무장들을 많이 보게 되는지라 후반부의 중요 전투라 해도 된다.
전체적으로 BGM이 제갈량의 심정을 반영하듯이 비장한 느낌의 곡들이 많은 편이다.
진삼국무쌍 2 위, 촉 Ver
촉나라 버전인 SACRED GROUND는 오장원 전투 곡들중에서 탑에 들어갈 만큼 좋은 곡이라 생각한다.
진삼국무쌍 3
진삼국무쌍 4
진삼국무쌍 5
진삼국무쌍 6
오장원 전투가 촉나라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구성을 꾹꾹 눌러 담아 만든 느낌이 드는 전투이다
엔딩에서 강유가 제갈량의 뒤를 이어 인의의 세상을 잇는다는 강유의 멩세를 하는 장면은 간지가 나지만 진나라 스토리에선... 후세드...
진삼국무쌍 7
진삼국무쌍 8
슬픈 느낌의 첫 시작과 후반으로 갈 수록 비장미가 느껴지는 이 곡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장원 전투 곡이기도 하다.
P.s.
무쌍무장들이 사마의를 참신한 드립으로 도발하는 진삼국무쌍 2, 3편 이벤트씬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