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Scp) 재단이 굴러가는데 필수인 고마운 scp들

[루리웹-9005878163]

Scp-222

Scp 재단을 읽다보면 ‘이렇게 많은 인원이 갈려나가는데 어떻게 재단이 유지되지?’ 라는 의문이 드는데, 그 의문을 설명해 주는 scp가 이 scp-222다.

Scp-222는 동굴 하나와 안에 놓인 관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람이 관에 들어가서 푹 자고 나오면 얼마 후 동굴에서 그 사람의 복제인간들이 발견된다. 

이 scp 덕분에 재단은 인력을 신나게 갈아가면서도 조직을 굴릴수 있게 됐으니, 참 고마운 scp가 아닐수 없다.

Scp-3171

기억소거제의 원료를 생산하는 지성을 가진 식물.

채취 방법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이 식물 덕분에 인신공양 없이도 기억소거제를 양산할 수 있게 됐으니 연구원들의 자괴감을 제외하면 정말 단점 하나 없는 고마운 녀석이다.

Scp-2000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재단 포함 인류가 존망했을때 지구 자체를 리셋하는 세계 백업 시설이자 최초의 타우미엘급 scp.

이곳은 옐로스톤 공원 밑에 존재하는 거대한 시설로, 모종의 사정으로 인류가 졷됐을 경우 인간을 최대 하루에 10만명씩 다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구를 대충 채울 정도로 인간이 생산되면 지구전체에 인간을 배치한 후 기억 소거/재구성제로 자신이 복제된 것조차 모르게 하며, 문자그대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세상을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재단의 마지막 보루인 든든한 scp다.

[너왜그러니?]

저건 그런느낌임
설정 걍 ㅈ망 햇을때 멸망시키고 다시 스토리 쓸수있게 만들어주는 장치

[루리웹-4995251139]

scp 재단을 관리하는 유니버스scp

[에르타이]

SCP-2000 특) 막상 찐 세계멸망급 SCP가 나올라 하면 진즉에 박살나거나 저걸로도 소용없다는 암시가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