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건담 시리즈는 자주 외부의 큰 갈등으로 인해 생기는 그 세계에서 사는 인간들끼리의 갈등에 대해 묘사했음.
첫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은 어스노이드와 스페이스노이드 사이에 일어난 전쟁에 휘말린 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이건 우주세기내에서도 갈등 규모차이는 있어도 계속 반복됨.
두집단간의 갈등의 해법까진 제시되지 않음.
비우주세기도 마찬가지라 갈등이 해결된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는 있어도 아예 문제가 해결되는건 드뭄.
결국 수성의마녀도 어시언과 스페이시언 사이 갈등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중심이지,
어시언과 스페이시언 갈등의 해결법 같은건 개인간 갈등을 위한 소재에 불과함.
지금까지 건담을 본 사람들도 갑자기 이부분까지 지적하는걸보면 그만큼 개인간 서사가 깔끔하게 끝나지않았단 소리긴하지만.
어시언과 스페이시어 사이의 갈등 해소가 없다고 까는건 이게 건담이라는걸 생각할 때 좀 애매하다는것.
(IP보기클릭)118.235.***.***
그렇긴하지 지구 우주갈등 해결을 문제삼으면 덥오도 인간 갈등이 극장판에서 마지막에 50년후 사라진거니까
(IP보기클릭)5.10.***.***
갈등 묘사에 비중이나 깊이가 부족했다 ---> 인정 해결책을 작중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제시했어야 했다 ----> 역대 건담 작품들도 그러지 못한 혹은 안한 경우가 많았음. 이후로도 어떻게든 힘내서 해결해 나가자 정도.
(IP보기클릭)58.233.***.***
겁나쎈 삼척동맹이 양 세력에 겁나 아픈 딱밥을 떼려서 다툼을 종결시킴.
(IP보기클릭)125.178.***.***
어시안 문제를 해결못할수는 있는데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게 괘씸해
(IP보기클릭)125.182.***.***
주역인 애들은 그래도 자기 눈앞에건 해결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음 얘들이 절대적인 권력자들까지 뭉게버릴 세력이 아니게 되는 결말을 선택했는데 주역들이 나섰다고 얍! 어시언 문제가 해결됐어요 하면 그게 더 황당할듯
(IP보기클릭)5.10.***.***
방향성은 제시했음. 베네리트 그룹 같이 스페시언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어시언을 일방적으로 착취하고 전쟁으로 몰아넣는 구조는 해체되어야 한다가 그 방향이고 실제로 그건 작중에서 이루어졌으니까. 그걸 급전개로 처리해서 욕 먹는 거야 당연하지만.
(IP보기클릭)180.233.***.***
사람들이 지적하는 건 모두가 화해하고 행복해졌습니다가 없다는 게 아님 집단의 갈등 완전해소는 작품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어시언vs스페시언의 갈등을 주인공의 성장배경, 학원배경의 갈등요소, 악당의 동기, 조연의 각성장면에 여기저기 소재로 할애해놓고는 방향성조차 제시 안 하고 손 놔버린 건 까이는 게 당연한 거임
(IP보기클릭)218.147.***.***
(IP보기클릭)118.235.***.***
그렇긴하지 지구 우주갈등 해결을 문제삼으면 덥오도 인간 갈등이 극장판에서 마지막에 50년후 사라진거니까
(IP보기클릭)211.55.***.***
더블오는 애초에 지구-우주 갈등 구도가 아니라서 다른 세계관 보다 나은 편이긴 했지 설정상 가장 갈등이 큰 건 시드려나 | 23.07.05 20:40 | | |
(IP보기클릭)118.235.***.***
시드는 뭘 했는지 모르것네.. | 23.07.05 20:41 | | |
(IP보기클릭)58.233.***.***
생각할수록기가막힌
겁나쎈 삼척동맹이 양 세력에 겁나 아픈 딱밥을 떼려서 다툼을 종결시킴. | 23.07.05 20:44 | | |
(IP보기클릭)118.235.***.***
뭐야 더블오 선행작이었구나 | 23.07.05 20:45 | | |
(IP보기클릭)59.10.***.***
시드는 내츄럴-코디네이터 갈등 해결하려는 내용이 있던가? 데스티니 와서는 그냥 닥치고 라크스가 힘으로 찍어누름 엔딩이던거 같은데 | 23.07.05 20:46 | | |
(IP보기클릭)118.235.***.***
그걸모르겠어서..지제네로라도 본게 그냥 넘기지않나 싶기도했고 | 23.07.05 20:48 | | |
(IP보기클릭)174.170.***.***
시드는 결과만 봐선 네츄럴은 망함, 코디네이터의 세계임 | 23.07.05 21:02 | | |
(IP보기클릭)118.235.***.***
시드는 차별문제나 경제문제 이전에 "인공적으로 태어난새끼들 역겨우니까 뒤져라" 하고 인류vs코디네이터로.종족간에 전쟁나버린거라 건담시리즈에서 제일 큰 규모의 갈등을다룸ㅋㅋㅋㅋ | 23.07.05 21:09 | | |
(IP보기클릭)5.10.***.***
갈등 묘사에 비중이나 깊이가 부족했다 ---> 인정 해결책을 작중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제시했어야 했다 ----> 역대 건담 작품들도 그러지 못한 혹은 안한 경우가 많았음. 이후로도 어떻게든 힘내서 해결해 나가자 정도.
(IP보기클릭)125.178.***.***
어시안 문제를 해결못할수는 있는데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게 괘씸해
(IP보기클릭)125.182.***.***
주역인 애들은 그래도 자기 눈앞에건 해결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음 얘들이 절대적인 권력자들까지 뭉게버릴 세력이 아니게 되는 결말을 선택했는데 주역들이 나섰다고 얍! 어시언 문제가 해결됐어요 하면 그게 더 황당할듯
(IP보기클릭)117.58.***.***
(IP보기클릭)211.38.***.***
1쿨때는 그랬는데 2쿨에서 지구 상황을 좀 필요 이상으로? 보여준 바람에 시청자 관심도가 쏠려버림 각본이 중간에 바뀐건지는 모르겠는데 제작진이 갈피를 못잡고 헤멘거 같은 느낌 | 23.07.05 20:53 | | |
(IP보기클릭)121.166.***.***
수마, 건담 관련 팬들 글들 보다보니까 각본가 필모나 전작들 전적 생각하면 벌려놓고 수습 안하는게 그 시람 스타일인거 같기도 하던데 | 23.07.05 21:00 | | |
(IP보기클릭)211.38.***.***
오코우치가 유명해서 그렇지 작품 총괄하는건 감독이라서 각본가가 선넘었을때 감독이 잡아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손 놨다 vs 감독이 동의했거나, 감독 뜻에 각본가가 따랐을 뿐이다 가불기임 | 23.07.05 21:08 | | |
(IP보기클릭)211.38.***.***
그리고 애초에 오코우치 데려온것도 감독임 | 23.07.05 21:10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1.157.***.***
(IP보기클릭)223.39.***.***
그래서 아직도 언어폭력하잖아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107.***.***
이게 다 극장판으로 쩔어주게 수습하려는 반다이님의 큰그림임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195.***.***
(IP보기클릭)14.53.***.***
(IP보기클릭)180.233.***.***
사람들이 지적하는 건 모두가 화해하고 행복해졌습니다가 없다는 게 아님 집단의 갈등 완전해소는 작품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어시언vs스페시언의 갈등을 주인공의 성장배경, 학원배경의 갈등요소, 악당의 동기, 조연의 각성장면에 여기저기 소재로 할애해놓고는 방향성조차 제시 안 하고 손 놔버린 건 까이는 게 당연한 거임
(IP보기클릭)175.208.***.***
그룹 해체해서 지구에 팔아버린게 방향성 아님? | 23.07.05 21:05 | | |
(IP보기클릭)5.10.***.***
아몬드젤리
방향성은 제시했음. 베네리트 그룹 같이 스페시언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어시언을 일방적으로 착취하고 전쟁으로 몰아넣는 구조는 해체되어야 한다가 그 방향이고 실제로 그건 작중에서 이루어졌으니까. 그걸 급전개로 처리해서 욕 먹는 거야 당연하지만. | 23.07.05 2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