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유즈맵 도타 올스타즈에서 아크 워든은 토착 신에게 전쟁에서 이기라고 힘을 받은 놀 워든이었음.
이거말고 딱히 특별할것도 없는 그냥 번개쓰는 놀이란거 말고는 별게 있지도 않았음.
다만 중요한건 도타 2에 늑대인간이라거나 퍼리수인은 있어도 대놓고 개인 캐릭터는 없었기 때문에
불사조 이후로 개도 볼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는 있었음.
그리고 2015년
"본인은. 본인이 본인이라 믿기에 존재한다."
일단 원본은 둘째치고 종족부터 뭔지 모를 것이 튀어나옴.
게다가 자기 자신을 "본인(it self)"이라고 부르는 희한한 말투까지 쓰고 있음.
뭐지 시발? 싶은데 막상 스토리를 보니 이놈은 장난이 아니었음.
(왼쪽은 제우스, 오른쪽이 메두사)
지금의 래디언트, 다이어가 온 우주를 박살낼지도 모를 전쟁을 벌이자
같은 고대의 존재였던 저 어항대가리가 혼자서 둘 모두를 쓰러뜨리고 달속에 감금 시켰음.
하지만 혼자서 감옥을 유지할 간수역할을 하다보니 오랜세월에 걸쳐 약해져버렸고
결국 래디언트 다이어는 풀려나버림. 제트는 그 여파로 정신과 육체가 쪼개지면서 지금의 번개 감시자가 된것.
(만화에 나온 제우스도 필멸자가 된 상태인데 좇을 좇같이 놀리다가 마누라 헤라한테 찍혀가지고
"신이면 신답게 굴어라."고 잔소리 듣고 힘뺏겨서 억지로 전쟁에 참여한 것.)
지나가던 똥개에서 고대신으로 급승격한 아크 워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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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이 전혀 없긴한데 달속에 박혀있던게 네메스티스 이벤트를 통해 운석으로 떨어진걸 좀 흡수했나봄. | 23.06.22 1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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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23.06.22 11: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