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은 NX 이후론 그냥 TPS를 패드로 한다고 생각하면 편함.
단지 타 TPS에선 한 게임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기능들이 이것저것 다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됨.
뭐 무기 교체나 점프, 전력질주 같은건 요즘 F/TPS엔 기본적으로 갖춰지는 편이지만.
보통 캐릭터 특수능력으로 따로 주는 회피 액션이 부품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쌍수무기가 양 손에 따로 버튼이 할당되어있고, 내장 장비로 원버튼으로 사출하는 지뢰나 로켓, 정찰 장비 같은 가젯(인사이드) 있고, 익스텐션이라는 어깨장비 있고...
실제 NX이후론 조작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음.
어렵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파츠 조립(어셈블리)이 플레이어의 조작에 엄청 영향을 끼치기 때문임.
종횡무진으로 날아다니기 위해선 에너지 관리와 동시에 이런 저런 경직이 발생하는 조건을 몸에 익히고 있어야 쾌적하게 움직일 수 있거든.
예를 들어 지상 부스트 이동 도중에 그냥 부스트를 그만두면 발을 미끄러트리며 브레이크를 밟아 경직이 발생함.
당연히 다른 동작으로 캔슬할 수는 있지만, 그 캔슬 조건을 모르면 그대로 경직중에 두들겨 맞게 되는거임.
이런 점에서 움직이는 것 조차 어렵다고 오해를 하는데, 차근차근 움직여보면 움직이는건 어렵지 않음. 진짜로.
브레이크 성능을 높혀 재빠르게 멈추어 경직 시간을 줄인다거나, 아니면 아예 브레이크를 안 밟게끔 공중에 살짝 띄워서 미끄러트린다거나 하는 테크닉으로 보완을 하는거임.
즉, 자신이 어떤 플레이를 지향하는가에 따라 파츠를 조립해 성능을 조절해 맞추어 나가야 함.
근데 초보자가 당장에 그러긴 힘들지.
또 예로 탱크형 다리 파츠는 일부 초신지선회가 가능한 파츠가 있음.
얘들은 정지 상태에선 제자리 선회속도가 엄청 빠름.
무작정 선회전을 거는 상대라면 방어력을 믿고 자리에 멈춰서서 제자리 선회로 에임 따라가면서 맞춰줄 수 있다는 소리지.
(IP보기클릭)222.100.***.***
들쥐의하루 Mk2
V계는 그놈의 스캔스캔스캔만 아녔어도... | 23.04.28 00:46 | | |
(IP보기클릭)61.77.***.***
(IP보기클릭)61.77.***.***
조작성 간소화하고 간소화된 부분의 성능(자동록온의 성능 등)을 어셈 따라가게 만들면 해결된다 생각함 | 23.04.28 02: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