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몇 판 해 본 소감.
안 그래도 넓었던 맵이 50% 이상은 더 넓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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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 전체적인 이속이 증가하고, 조건없이 넘나들 수 있는 포탈이 탑과 바텀에 있음. 쿨다운도 없음
즉 대각선으로 맵 끝과 반대편 끝이 서로 이어진 느낌.
맵이 넓어졌지만 합류가 더 쉬워져서 전 보다 싸움이 두 배는 더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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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든 도타든 이런 장르에서 으레 그렇듯 미드가 팀의 허리이자 아주 중요한 위치였는데,
탑, 바텀의 포탈 때문에 미드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상당히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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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넓어진만큼 정글캠프가 2~3배는 더 늘어남.
영웅들 이속 증가와 겹쳐 파밍 회전률이 더 빨라지고 코어템이 더 빨리 뽑힘.
체감상 게임 템포가 더 빨라지는 신기한 현상
항상 미드 언저리에 있던 로샨(롤의 바론 포지션)이 낮/밤 바뀔 때 마다 걸어서 포탈을 타고 탑, 바텀 부근으로 이동함.
자리잡은 위치에 따라 사냥 시 보상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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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너무 많아져서 기존 도타 유저들도 어질어질해짐
프로들이 하는거에 따라 전략도 어느정도 다듬어지겠지만, 대회 초기는 분명 혼돈의 도가니라 꿀잼 예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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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에 신경쓸 필요가 거의 없음. 이젠 그냥 길 가다가 발에 채이는게 정글캠프라.. | 23.04.22 0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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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곘네 근데 저러면 중립템은 어케되는겨? | 23.04.22 0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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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럼 나오는데, 템이 뜨는게 아니라 등급별 토큰을 주고 토큰을 쓰면 랜덤으로 그 등급의 중립템 5개 보여주고 거기서 고르라고 함. 해보니깐 팀원이랑 중복도 되는듯. 한 팀 에 똑같은 중립템이 있을 수 있음 전보다 중립템 뽑기 운빨이 완화된 느낌 | 23.04.22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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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한동안 또 개판날테니 정리되면 하든가 해야겄다 | 23.04.22 0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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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개 있긴함. 얼개가 잠시 밸브 내 다른 프로젝트 작업한다고 도타에 없었는데, 이번에 복귀하면서 저렇게 엎어버림 | 23.04.22 06: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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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상이라도 보러가야지. ㄱㅅㄱㅅ | 23.04.22 06: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