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 야만인
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킨
게임과 드라마, 영화 등
각종 매체에서
용맹한 야만인을 담당하는
바이킹
여기서 질문 하나,
'바이킹은 어디서 왔을까?'
라고 물으면
추운 북쪽에서 왔을테니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라고 답하면
이는 3/4만 정답이다
위 그림에서 보이듯
바이킹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이 3국가를 중심으로
여러 나라를 침공하였다.
그러면 핀란드는
바이킹이 아니란건데
'핀란드에는 왜 바이킹이 없을까?'
핀란드는
위 바이킹 3국가와
애초에 민족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른 민족이니
'바이킹'해도
괜찮은 거지?
얘들아 약탈할 시간이다!
여자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해라!
이러한 이유로
핀란드는
바이킹에게 있어서
눈
눈
눈이었다
뭐에요 ㅅㅂ;;
혹한지대
높은 비율의 숲과 호수
적은 인구
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사람 찾는 것부터가 힘들었고
만약 핀족을 찾아낸다 하더라도
...
화전농업, 수렵, 어업으로
간간히 살아가는 핀족에게서
가져갈만한 것은 없었다.
하도 낙후된 지역이다보니
'약탈자'인 바이킹들이
핀란드 지방에
대장간, 조선소를 지어줄 정도였고
10-11세기
바이킹 국가들이
기독교와 봉건제를 받아들일때도
핀란드는 토속신앙과
부족정이 다수를 이루고 있었다.
시간은
<십자군 시대>
1차 십자군(1096-1099)
2차 십자군(1147-1148)
이후의
1150년대, 스웨덴
<스웨덴의 왕 에리크 9세>
요새 십자군이 유행이던데
우리도 한 번 할까?
<영국 출신 선교사 헨리>
여기서 예루살렘까지
3000km는 넘게 걸리는데요?
십자군이라는게
이름만 성지탈환, 이교도개종이지
실상은 땅ㄸㅁ기던데
꼭 예루살렘이 아니어도 되지 않아?
동쪽에 야만인 이교도들이 많긴 하지만
야만인과 전쟁할 군대
현지 치안을 유지할 경비대
세금, 재판 등 사무를 담당할 문관
신경 써야 할게 너무 많은데요?
안 하는 게 좋아요
그 세가지 요소를
간단하게 해결할 방법이 있다면?
그럼 적극 찬성이죠
그럼 답은 하나네
선교사인 너가 가서 이민족 개종시켜
그럼 전쟁 안해도 되고
치안은 개종한 걔네가 유지해줄거고
행정 업무는 너가 하면 되네
[그렇게 헨리는 핀란드 지방으로 떠났다.]
뭐요?
이렇게
1150년대 시작된
핀란드 지방 개종 계획은
북유럽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위와 같이 목조 교회를 짓고
이를 중심으로
각 부족에게 선교를 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시작되었다
헨리는
선교 활동을 위해
식량을 교환하며 돌아다니던 도중
'헨리가 물건은 강제로 가져갔다'라는
아내의 거짓말을 들은
'Lalli'라는 이름의 핀족에게 살해당한다
(ㅅㅂ...)
거 죽이고 보니
모자가 참 특이하게 생긴게
되게 비싸보이더만
팔아먹기전에 한 번 써볼까?
<헨리의 모자>
[장착시 교환불가]
[효과 : ???]
써봤는데
천떼기가 불편하기만 하네
벗어야겠다
철컥
?
<헨리의 모자>[저주받음]
[교환불가/해제불가]
전설에 따르면
Lalli가
헨리의 주교관을 쓰자
주교관이 벗겨지지 않았으며
갑자기 불안하게 설명 뭔데
Lalli가 주교관을 벗으려
안간힘을 쓰자..
!!!
위와 같이 모자를 쓴 부분의
'머리 가죽이 뜯겨나가게 되었다.'
????
<헨리, 원형탈모(삭발례)>
(내가 모자를 쓴 이유를 알겠나?)
그렇게 머리카락
머리가죽이 빠지게 된 Lalli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발광하다
'호수에 머리를 박고 죽게 되었다.'
이후 헨리는 '핀란드의 수호성인'으로
시성되었으며
문장은 헨리(주교관)이
Lalli(도끼)를 짓밟는 형태로 새겨져
헨리(가운데)가
Lalli를 짓밟고 있는 형태로
여러 그림에서 묘사되며
Lalli 또한
각종 그림에서
대머리로 표현된다.
오늘의 교훈
'선교사를 건드리면 대머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