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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허탈] 평생을 괴롭혔던 병이 약 하나로 해결됐네 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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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4.***.***

BEST
내가 약처방 받고 한 1년동안 먹고 느낀건데 사람은 기계야.... ADHD는 마음가짐이고 생활 패턴이고 다 부차적인거야 직접적으로 약물치료부터해서 원인을 고처야해
23.04.05 00:41

(IP보기클릭)220.78.***.***

BEST
나는 20년간 다섯걸음만 걸어도 눈물이 핑 돌정도로 두통이 심했는데 백병원이고 뭐고 큰병원 다 가니까 원인을 못찾더라 MRI까지 찍어댔는데 ㅅㅂ 근데 30대 되기 직전에 장님 안마사가 내 뒷목잡더만 척수쪽 근육이 어릴때 충격으로 꼬이고 뒤틀렸다고 하자나 그자리에서 20분간 마사지 받고 20년동안 고통받던거 싸그리 나아버려서 그사람 평생 은인으로 생각함 한성지압원이라고 부산에서 예약안하면 못가는 지압원 있음. 가족 친척 제외하고 평생은인이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사람임
23.04.05 00:45

(IP보기클릭)59.17.***.***

BEST
의사가 먹으라는데는 이유가 있으니까 먹어라. 약빨 죽여준다.
23.04.05 00:43

(IP보기클릭)58.127.***.***

BEST
나도 내가 우울증이라는거 더 일찍 알고 약 먹었으면 더 잘했을텐데… 하고 생각 많이 했어 힘내
23.04.05 00:39

(IP보기클릭)114.206.***.***

BEST
인체생리학 배워보면 진짜 인간의 몸이 굴러가는게 어마어마하게 신비롭긴함 ㅋㅋㅋㅋㅋ
23.04.05 00:43

(IP보기클릭)175.209.***.***

BEST
왜 안먹고 버티는거임?? 뭔가 이유가 있어??
23.04.05 00:45

(IP보기클릭)182.209.***.***

BEST
약이 최고야... 나도 주위에서 약없이 해결하자고 고생했는데 약한번 먹으니 해결되더라.. 빨리좀 할걸 후회
23.04.05 00:43

(IP보기클릭)58.127.***.***

BEST
나도 내가 우울증이라는거 더 일찍 알고 약 먹었으면 더 잘했을텐데… 하고 생각 많이 했어 힘내
23.04.05 00:39

(IP보기클릭)175.203.***.***

나도 그럼 콘서타 사랑해! ♡♡♡♡
23.04.05 00:40

(IP보기클릭)175.120.***.***

나도 adhd 의심이 가서 병원 한번 가보려고...
23.04.05 00:40

(IP보기클릭)222.106.***.***

아 ㅎㅎ 나도 그럼. 나는 30살 되었을 때부터 콘서타 먹고 있는데 머리에서 잡음이 끊기는 느낌이 들고 인생이 바뀜. 회사를 더 큰데로 이직하고 업무 효율이 엄청나게 상승함.. 인간관계 트러블도 군더더기 있던게 사라짐. 이걸 일찍 알았더라면..
23.04.05 00:40

(IP보기클릭)39.7.***.***

루리웹-6610793106
검색해보니 이약이 그냥 집중력 좋게해주는 약이라고하네.. 미국에서는 일반인 오남용이 많은 약이고, 한국에서도 수험생들이 암암리에 복용한다고.. | 23.04.05 01:20 | | |

(IP보기클릭)112.171.***.***


ㅠㅠ
23.04.05 00:40

(IP보기클릭)128.253.***.***

나도 작년에 ADD 진단 나와서 정신과 의사가 약 먹으라는거 지금 안 먹고 버티고 있는데, 진짜 효능 좋음? 그럼 나도 처방해달라고 해야 하나.
23.04.05 00:41

(IP보기클릭)59.17.***.***

BEST
Atman
의사가 먹으라는데는 이유가 있으니까 먹어라. 약빨 죽여준다. | 23.04.05 00:43 | | |

(IP보기클릭)175.209.***.***

BEST
Atman
왜 안먹고 버티는거임?? 뭔가 이유가 있어?? | 23.04.05 00:45 | | |

(IP보기클릭)119.194.***.***

。. ゚。ඞ 。 ゚ 。.
주변 시선이 잡아먹으려고 함 | 23.04.05 00:46 | | |

(IP보기클릭)119.194.***.***

아니그냥됐다
병원을 왜 가냐 약을 왜 먹냐 그런 약 몸에 해롭다 등등 병이 아닌 주변 사회가 자신을 죽이려 하기 때문 | 23.04.05 00:46 | | |

(IP보기클릭)175.209.***.***

아니그냥됐다
ㄷㄷ.... 정신과 병원은 그런 시선때문에 아예 병원 내에서 약까지 준다던데 진짜구나 | 23.04.05 00:48 | | |

(IP보기클릭)118.235.***.***

나도 그럼 힘들었겠구나
23.04.05 00:41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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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약처방 받고 한 1년동안 먹고 느낀건데 사람은 기계야.... ADHD는 마음가짐이고 생활 패턴이고 다 부차적인거야 직접적으로 약물치료부터해서 원인을 고처야해
23.04.05 00:41

(IP보기클릭)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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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브루노
인체생리학 배워보면 진짜 인간의 몸이 굴러가는게 어마어마하게 신비롭긴함 ㅋㅋㅋㅋㅋ | 23.04.05 00:43 | | |

(IP보기클릭)114.199.***.***

그동안 고생 많았어...
23.04.05 00:41

(IP보기클릭)218.232.***.***

adhd치료제는 중추신경 흥분제였던가 뇌가 활성화되는 건 맞음
23.04.05 00:41

(IP보기클릭)121.54.***.***

고생 많았네 수고했어~
23.04.05 00:42

(IP보기클릭)116.39.***.***

비슷한 경험을 했던게 두피랑 엉덩이에 종기가 엄청 나서 고생했었는데 항생제 좀 처방 받고 먹으니까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아예 깔끔하게 사라져서 진짜 행복했음
23.04.05 00:42

(IP보기클릭)211.176.***.***

덴드로비움[후미카P]
나도. 이게 항생제로 끝날거였는데... 하아. 13년전 복용후 아직까지 뽀송함 | 23.04.05 02:40 | | |

(IP보기클릭)119.207.***.***

이게 그 인생 절반 손해봤어요 그거임?
23.04.05 00:42

(IP보기클릭)121.142.***.***

메디키넷이네 나도 저거 먹었는데 난 별 효과를 못봤지...
23.04.05 00:42

(IP보기클릭)39.117.***.***

질투나네 난 부작용때문에 단약했는데
23.04.05 00:42

(IP보기클릭)110.35.***.***

와 약이라는게 그 정도까지의 효능이 있다니 놀랍다..
23.04.05 00:42

(IP보기클릭)125.244.***.***

그래도 좋은거 찾아서 해결이 되는거 같아 다행이야
23.04.05 00:42

(IP보기클릭)106.101.***.***

고생많앗다 유게이쿤
23.04.05 00:42

(IP보기클릭)221.152.***.***

성인 adhd는 에더럴이 직빵이긴 한데 ....
23.04.05 00:43

(IP보기클릭)220.85.***.***

난 먹고있는데 솔직히 효능을 모르겠음. 근데 끊으면 체감이 오긴 하더라.
23.04.05 00:43

(IP보기클릭)182.209.***.***

BEST
약이 최고야... 나도 주위에서 약없이 해결하자고 고생했는데 약한번 먹으니 해결되더라.. 빨리좀 할걸 후회
23.04.05 00:43

(IP보기클릭)182.211.***.***

나는 학생떄 adhd 심해서 약 먹었는데 계속 먹으니 머리도 멍하고 무기력하고 밥도 아예 안 넘어가서 물로 강제로 삼켜서 토할거 같고 그랬는데 그래서 고딩 때 걍 약 끊었는데 지금은 멀쩡함
23.04.05 00:43

(IP보기클릭)175.194.***.***

퍼런 고슴도치
이런 경우 케바케이긴한데 약 종류가 여러가지고 사람에 따라 부작용 센거도 있어서 자기한테 안 맞는 약은 의사랑 상담해서 종류를 바꿔는 식으로 대처해야하는데 무조건 끊는것도 고려해봐야함 | 23.04.05 00:45 | | |

(IP보기클릭)182.211.***.***

MD브루노
나도 용량 계속 늘어나고 뭐 종류도 몇번씩 바꼈는데 득보다 실이 더 많고 나이 계속 먹으니 싫어도 참고 해야 된다는게 많아지니까 고쳐지는 느낌? | 23.04.05 00:4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75.19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하야세유우카
ADHD는 보험됨 | 23.04.05 00:46 | | |

(IP보기클릭)220.78.***.***

BEST
나는 20년간 다섯걸음만 걸어도 눈물이 핑 돌정도로 두통이 심했는데 백병원이고 뭐고 큰병원 다 가니까 원인을 못찾더라 MRI까지 찍어댔는데 ㅅㅂ 근데 30대 되기 직전에 장님 안마사가 내 뒷목잡더만 척수쪽 근육이 어릴때 충격으로 꼬이고 뒤틀렸다고 하자나 그자리에서 20분간 마사지 받고 20년동안 고통받던거 싸그리 나아버려서 그사람 평생 은인으로 생각함 한성지압원이라고 부산에서 예약안하면 못가는 지압원 있음. 가족 친척 제외하고 평생은인이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사람임
23.04.05 00:45

(IP보기클릭)221.151.***.***

밀봉
와 무슨 데어데블 이야기같이 들리네 그분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니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도 밝은 미래 살기를 바랄게 | 23.04.05 00:56 | | |

(IP보기클릭)122.38.***.***

밀봉
이건 큰병원 진료 기록이랑 MRI찍어놓은 거랑해서, 병원 의사한테 이렇게 나았다고 연락해줘야 겠는데... 님 잘하면 님 이름으로 병 낫게 만드는거 하나 등록 시킬수 있을만큼 큰일인지도 모름... 예전 큰 병원 기록 남아 있을만한 곳있으면 연락해봐... | 23.04.05 01:10 | | |

(IP보기클릭)122.38.***.***

밀봉
혹 이미 있는 병인데, 갸들이 못찾은 거면, ㅄ이라고 해줄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 23.04.05 01:11 | | |

(IP보기클릭)220.78.***.***

코스모스창고
아니 병원 의사들이 MRI랑 CT까지 찍어서도 못찾아냈는데 정부공인받은 장님 안마사 원장께서 찾아낸거면 뭐 이건 내가 진료기록 다시 찾아도 별 소용없을거임. MRI찍었던건 15년인가 10년도 더 되었을거고, 그분 손으로만 찾을수 있는 경지셨나봄 | 23.04.05 01:14 | | |

(IP보기클릭)122.38.***.***

밀봉
너무 오래됐구나. 혹시 의학계에서 등록 안된 걸수 있는 거라서 이야기 해본 거... 의외로 이런 시술(?)이나 침술로 낫게 되는거 중에 서양의학 쪽에 아직 등록안되거나, 발견된지 얼마안되서 일선 의사들은 모르는 경우도 꽤 있어서 한 이야기 였음. | 23.04.05 01:16 | | |

(IP보기클릭)220.78.***.***

코스모스창고
만약 내가 이걸 찾아도 담당의사가 바뀌는 경우가 잦아서 큰병원 같은 경우는... 뭐 부산은 뭐 병원이 존나 다이나믹한데가 많은거 같음. 내가 치아 교정도중에 담당 치과 원장이 사실상 도망이라고 해야하나 미국으로 결혼해서 미국에 치과차렸다고 하질 않나.... | 23.04.05 01:19 | | |

(IP보기클릭)125.103.***.***

밀봉
꼬이고 뒤틀렸다는게 도데체 뭘까... 특정 근조직이 만성적으로 경직되서 신경이나 혈관에 압박을 주고 있었다는 소리일까? | 23.04.05 01:27 | | |

(IP보기클릭)220.78.***.***

WhangWhangDog
아마도 그런뜻일거 같애 | 23.04.05 01:41 | | |

(IP보기클릭)211.36.***.***

밀봉
내가 편두통으로 비슷하게 살았는데 나는 견갑거근이랑 승모근등 근육뭉쳐서 일자목된게 원인이라고하더라고.. 나도 mri로도 안나왔는데 마사지받고서 알게됨.. | 23.04.05 04:05 | | |

(IP보기클릭)106.102.***.***

현재 먹고있는데 효과는 정말 대단함 나도 아직 약을먹고도 실수를 하긴하지만 집중도는 안먹는거와 바교하면 몇배수준으로 차이가남 업무를 2주짜리를 단 2틀만에 끝낼수 있을정도로 집중도가 팍팍 올라감 나도 이거덕에 회사 잘다니고 있음 요즘은 회사 나다서 일하는게 즐거울정도로
23.04.05 00:48

(IP보기클릭)1.228.***.***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라지 딱봐도 몸은 안좋고 의료보험까지 잘되잇는데 병원가기를 꺼려한다고
23.04.05 00:48

(IP보기클릭)121.173.***.***

갈수록 집중하기 힘들어지는데 나도 함 가서 검사받아봐야하려나...
23.04.05 00:52

(IP보기클릭)223.39.***.***

고생하셨어요 행복하세요
23.04.05 00:53

(IP보기클릭)49.168.***.***


저도 대학전공으로 ADHD에 대해 안배웠으면 아직도 진료받을 생각 못하서 약 안먹고 빌빌댔을 거 같네요 전 매일 약먹으면서 약을 먹은 상태가 당연하다고 느껴지다가도 어느날 약 잊어서 안먹고 하루 보내보면 뇌랑 몸의 신호 전달체계 중간에 무슨 KF-94 필터낀 거마냥 머릿 속은 외부 자극이 약해선 흐리멍텅하고 몸은 그 흐릿한 머리 말도 안듣고 제멋대로 안움직이는 듯한 최악의 기분에 사로잡혀서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ADHD 약(콘서타) 부작용이 없으니 점심은 기가막히게 맛있지만요 그걸 위해서 버릴만한 수준의 일 능률차이가 아니란말이죠
23.04.05 00:54

(IP보기클릭)106.102.***.***

나도adhd있는거같은데 병원비 약값얼마나오는지 알려줄수있음?
23.04.05 00:56

(IP보기클릭)106.102.***.***

지존의사지
두달 7만원정도요 | 23.04.05 01:00 | | |

(IP보기클릭)175.119.***.***

지존의사지
검사 받는데 18만원정도 약값은 약에 따라 다르지만 이주일치 받는데 2만원정도 | 23.04.05 01:01 | | |

(IP보기클릭)39.7.***.***

지존의사지
상담비랑 약값까지 해서 회당 3, 4만원정도 | 23.04.05 01:02 | | |

(IP보기클릭)49.168.***.***

지존의사지
약 용량이 많은 내 경우에는 약값 4주에 4만원 병원비 15000원 | 23.04.05 01:02 | | |

(IP보기클릭)106.102.***.***

지존의사지
비싸네 나는 모르겟는데 지인들이 자꾸 나한데 adhd라고해서 검사한번 받아볼려고햇는데 하 | 23.04.05 01:03 | | |

(IP보기클릭)106.102.***.***

지존의사지
18만너무한데 | 23.04.05 01:03 | | |

(IP보기클릭)175.119.***.***

지존의사지
직장인이고 진짜 스스로가 ADHD 아닌가? 하면 받아 볼만 하다 생각함 | 23.04.05 01:04 | | |

(IP보기클릭)106.102.***.***

지존의사지
약은 평생 먹어야돼요? | 23.04.05 01:07 | | |

(IP보기클릭)122.38.***.***

지존의사지
님이 adhd가 맞으면, 저 약을 평생먹어도 약값이 안아까운 효과가 생김... 본인이 볼때 집중력에 장애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라면, 거의 확실하니까, 받아보셈. | 23.04.05 01:13 | | |

(IP보기클릭)219.255.***.***

미래의 낚시꾼
탈모약보다 비싸군.. 따흑 | 23.04.05 01:29 | | |

(IP보기클릭)210.178.***.***

모든 댓글에 비추 다는 놈이 누구야? 대체 이유가?
23.04.05 00:59

(IP보기클릭)119.66.***.***

나기사1
심성이 꼬인거야 | 23.04.05 01:00 | | |

(IP보기클릭)110.9.***.***

나기사1
정신병 애기 나오니까 장애인취급하는 놈들이 있음 말그대로 인격쓰레기인놈들 | 23.04.05 01:14 | | |

(IP보기클릭)59.20.***.***

부산에 좋은곳 아시는분?!
23.04.05 01:01

(IP보기클릭)211.107.***.***

ㅇㄷ
23.04.05 01:01

(IP보기클릭)175.119.***.***

나랑 똑같은 절차를 밟았네 나도 이번에 검사 받고 똑같은 약 먹는 중임 나는 ADHD가 확연하진 않은데 문제가 지루하면 바로 잠에 빠져듬 운전하다가도 잠에 빠질 정도인데 약 먹으니까 싹 사라지더라 나는 한달쯤 복용중임
23.04.05 01:03

(IP보기클릭)59.17.***.***

크툴루
내가 그래 조금만 지루해도 바로 잠이 옴 근데 이거 먹으니가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그런지 내일이 기대됨 ㅋ | 23.04.05 01:05 | | |

(IP보기클릭)175.119.***.***

다이내믹 로동
나는 뭔가 확 오는건 없는데 잠 안오고 집중 좀 잘되는 것 같음 살짝 후회 되는건 적어도 학생때 알았으면 어땟을까 싶음 | 23.04.05 01:07 | | |

(IP보기클릭)175.119.***.***

다이내믹 로동
그리고 성인 adhd 환자는 대부분 우울증 증상도 있다 하더라 나도 검사 받았더니 우울증이 있었고 증상이 무기력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그런거더라고 혹시 증상 비슷하면 우울증도 체크해보셈 | 23.04.05 01:11 | | |

(IP보기클릭)61.79.***.***

어떤 병이든 원인 찾았고 완치까지 보이면 행운이지. 축하한다. 난 아파도 이유도 제대로 못 찾고 원인 중 하나 아닌가 싶은거 치료만 받고 살아서 부럽다.
23.04.05 01:11

(IP보기클릭)211.207.***.***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비 올려고 하면 두통이 시작되서 비올 때면 환장하는게 있었지 주변인 말로는 비올때 되면 눈빛부터 바뀐데 흐리멍텅하게 된다나 그래서 기상청 보다 날씨 잘 본다고 우스게 소리를 듣고 다녔는데 썩 즐겁지는 않았지 그게 거진 대학교때 부터니까 15년은 넘게 달고 있었는데 어떻게 나았냐 하니 하지정맥수술 하고 나서부터 괜찬아 지더라고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건데 그동안 하지정맥은 달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걷다가 종아리에서 뚝 하는 느낌이 오고 걸을 때 아픈거야 그래서 바로 병원가서 수술날짜 잡고 수술 하고나니까 어느순간부터 두통이 없어지더라고 수술후 처음엔 그런갑다 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보니까 비올때 두통이 없어진게 확실히 티가 나더라 삼성병원도 가보고 신경과도 가보고 그동안 병원 다니면서 뇌검사 혈관검사 다 해봤는데도 원인이 안나오던게 관련 없어 보이던 하지정맥수술 하고 나니 나았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으면서 좋기도 하다 지금도 비오는데 두통 없이 잘지내고 있음 항상 진통제 들고 다녔는데 이제 진통제 안먹고 잘지낸다 너무 좋아
23.04.05 01:25

(IP보기클릭)61.82.***.***

난 약말고 로션에 얽힌 경험이 있음. 고등학교 즈음부터 겨울만 되면, 주부습진처럼 손가락 끝 피부가 동그랗게 떨어져나가서 속피부가 노출되서 고통스러웠음. 병원에서도 그냥 습진이라고 그랬고. 그렇게 겨울마다 고통을 겪으며 20년을 보냈고, 아무래도 습진은 아닌 것 같아서 증상으로 검색을 해봤음. 그래서 알게 된게 박탈성각질융해증이었음. 그게 내 증상과 정확히 일치했음. 그런데 뚜렷한 치료법은 없고 보습이나 잘 하라고 되어 있었음. 병명을 알아도 답이 없네 그러고 고통받다가, 누가 "멜라루카 리뉴 로션"을 써봤는데 자기한테 잘 맞아서 더이상 재발조차 안한다는 후기를 올린 걸 찾았음. 그게 나한테도 맞아서 지난 겨울은 그런 고통없는 첫 겨울이 되었음. 바이럴 아니고, 보습 짱짱한 로션이니까 같은 증상 있으면 한번 써볼만 함.
23.04.05 01:32

(IP보기클릭)222.104.***.***

정말 잘됐네
23.04.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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