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머드 코어) 프롬의 매운 맛

[갈?까마귀]

발매한지 20년이 지난 아머드 코어 3 

초대 아머드 코어의 리부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PS2 발매 후 YBM에서 한글 더빙해준 작품이었다. 

당시의 프롬답지 않게 단계적으로 천천히 올라가는 난이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등

국내,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작품이기도 하고, 지금도 아머드 코어 입문작으로 회자된다. 

그래도 프롬 특유의 불친절함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름 설정하고 세계관 설명 장면이 넘어간 직후 바로 게임이 시작된다. 

튜토리얼 따윈 없다. 

아머드 코어-AC 를 조종 할 수 있는 레이븐이 되기 위해 반드시 완수 해야 할 '레이븐 선정 시험' 

여기서 살아 남으면 레이븐이 되어 용병으로 활동 할 수 있고,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 

거기다 피아인식이 없기 때문에 같이 시험을 치는 동료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동료기를 죽였다면 스토리내내 존재가 사라졌다. 

물론 첫 의뢰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낮은 편 

이후 PS3/X360 시기 아머드 코어 4계에 와서야 튜토리얼이 추가되었다.  

10년만에 아머드 코어 6 신작이 나오게 되었는데, 입문 하려고해도 이식작이 없어서 추천할 수가 없다. 

신작 트레일러를 보고 흥미가 생겨도 추천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6 나오면 많이 사주세요.. 그래야 시리즈가 계속될 수 있으니깐.. 

레이븐 할부지는 너무 기쁩니다. 

아머드 코어에는 '로망'이 있다.

[갈?까마귀]

당시의 프롬이 지금 같은 유명 회사가 아니기도 했고, 시리즈 자체가 일본 내수용이라서 더 그래

[갈?까마귀]

한번 맛들리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 10년간 말라 죽을뻔했다 ㅋㅋㅋ

[째원이]

얼마전에 ps2 켜서 사일런트라인 해봤는데
조작법 보고 옛날에 도대체 이걸 어떻게 엔딩봤는지 신기하더라

[갈?까마귀]

거기다 난이도 높은 SL이라서 더 그렇겠다.

[갈?까마귀]

나도 동의함 다시 레이븐으로 불러줘

[역습의무츠미]

대중 친화적인 아코3이 나오고
확장팩으로 역대 최악난이도의 사일런트 라인이 나오고 말았다

[갈?까마귀]

전력시설붕괴저지

의뢰가 이상하다..? 그럼 대부분 그 예상이 맞다.

[역습의무츠미]

선금주는 미션을 조심하라...

[렘피지고스트]

시대가 시대인만큼 예전처럼 진짜 매니악한 게임성으로 나오진 않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