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54M/ARZ-154M [AQUA BARZAM]
아쿠아 바잠(アクア・バーザム)
RX-154 바잠은, 그리프스 전역 후기의 티탄즈의
주력 MS의 일익을 담당한 기체로 알려져 있다.
본기는, TR계획의 완성형인 차기 주력기
「TR-S 헤이즐 플레어(나중의 TR-6)」완성이 늦어져,
그 기능을 간이화해, 한정적으로 생산·배치되었다는
개발 과정을 가진다.
TR계획에서 실험·개발된 각종 데이터를 반영한
바잠은 각종 TR 강화 파츠 모두에
높은 친화성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리프스 전역에서는
한정적 투입에 그쳤기 때문에
이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했다.
전후에 있어서의 레지온에서의 운용에서는,
흐루두두Ⅱ나 그란유닛, 그리고 이번에 해설하는
아쿠아 유닛이라고 하는 TR계획 각종 강화 파츠를
장착해 운용되어 그리프스 전역 후에 개발된
지온마즈나 네오·지온계의 차세대형 MS를
압도할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이것은 개발 당초부터 상정되고 있던 TR계획의 만능화
환장시스템에 의한 성능 강화의 실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술한 바와 같이 바잠은 차기 주력기 개발의
지연으로 그 간이사양기로서 생산되었다는 경위를 가진다.
RX-178 건담 Mk-Ⅱ에서 발전한
무버블 프레임을 중심으로 각종 강화 파츠나
TR계획에서의 기술적 축적 등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이 범용 강화 파츠는 TR-6의 만능화 환장 시스템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으로, 각종 강화 파츠의
편성에 의해, TR-6에 결전 병기라고도
부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기존기에 필적, 또는 그것을 능가하는 성능을 준 것이다.
동시에 강화 파츠는 바잠 이외의 티탄즈제 MS에의
장착이 가능하고, 그 능력은
레지온에서 이러한 MS의 활약을 지지했다.
U.C.0091 현재.
바잠에 아쿠아 유닛을 장착한 수중용 MS인
아쿠아 바잠은 알리시아 자비의 친위대에 배치돼 있다.
이들 기체는 레지온의 전력 요점인 인레를 건조 중인
빙하 지하기지 비밀기지 호위 업무를 맡고 있다.
이리하여 벌어지는 인레의 슬하에서의 쟁탈전.
지온마즈에 참여한 티탄즈 병사가 타는 지온제 MS와
레지온에 속하는 지온병이 타는 티탄즈제 MS,
사냥하는 쪽과 사냥당하는 쪽-양자의 입장과 기체,
그 쌍극이 뒤바뀐 비아냥거림이 전장에서 발현된다.
[AQUA-UNIT] 아쿠아 유닛(アクアユニット)
아쿠아 유닛은 이름 그대로 수중전용으로 개발된
강화 장비로 해당 유닛을 장착한 MS를 아쿠아라고 부른다.
장비 구성은 흐루두두2를 핵심으로 하고,
그 드럼 프레임부를 통해 수중용 추진 날개 유닛이나
수중용 실드 부스터 등 각종 수중용 파츠를 장착한다.
표준 타입의 흐루두두Ⅱ와 같이, 등쪽으로부터
기체에 접속되어 MS의 어깨나 허리 등에 배치된다.
또, MS로부터 분리된 상태로 지원 MA로서
단기로 독자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덧붙여 이 형태를 「아쿠아·함브라비Ⅱ」라고 호칭.
성능이나 각부 능력은 향후 소개된다)
아쿠아 유닛 자체는, 국지전용 강화 파츠라는 측면에서는
지상용 강화 파츠인 그란 유닛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만능화 환장 시스템에 의해 모든 전국에 대응하는
TR-6용 장비이며 동시에, RMS-106 하이잭이나
RMS-108 마라사이등을 시작으로 한 티탄즈 기체,
나아가서는 지구 연방군의 각종 MS에 장착 가능한
범용 강화 장비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른 강화 파츠와 같이
현지에서의 장비 환장에 대응하고 있지만,
수중에의 배치와 운용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 MS 본체측에도 고글의 장비나
콕피트에의 기밀 외장, 관절의 실링이라고 하는
내수 가공이 행해지는 경우도 있어, 여기서 소개하는
아쿠아·바잠은 그러한 추가 처치가 행해지고 있다.
티탄즈 사양에서는 파랑을 기조로 한 수중 미채로
선행기인 RAG-79-G1 수중용 건담과의 공통성을 보여준다.
레지온 사양의 화성 상황 하에서는 수원이 지하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채는 특별히 되어 있지 않다.
이 같은 색상 배치는 환장시스템 특유의 운용법
-유닛을 떼어낸 뒤 MS 단기로 다른 환경하에서
사용하는 것을 배려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크게 튀어나온 양 어깨와 머리의 실루엣에서
해신 포세이돈의 무기였던
"삼지창 (트라이던트)"라는 별명을 가지고있다.
해신의 삼지창(海神の三叉戟)
지구의 약 7할을 칠 수권.
지구 강하 작전에 임해 지온 공국군은,
국지 전용 MS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수륙양용 MS도 그러한 국지전용 MS의 하나다.
전용기체를 개발한 지온공국군에 대해 지구연방군은
MS의 개발에 뒤처진 적도 있어 주력기인 RGM-79 짐의
수중용 개량기 RAG-79 아쿠아 짐의 배치에 그치고 있다.
전후에도 노획한 자쿠 마린 타입을 개수한
RMS-192M 자쿠 마리너를 계속 사용하는 등
수중용 MS의 신규 개발에는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티탄즈는 지구권의 수호자를 자처하기 때문에
지온 잔당의 해양세력을 방치할 수는 없었다.
또 모든 국면에 대응 가능한 최강의 무기개발계획-
TR계획으로는 신형 수중용 MS
(로 변환할 수 있는 강화장비)개발이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경과에 따라 TR계획에 따라
아쿠아 유닛이 개발되었다.
TR-6이 이 유닛을 장착함으로써 아쿠아 짐의
대체기로서 대응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쿠아 유닛의 각 무장 구성은
아쿠아 짐에 가깝다).
또한 지금까지도 소개해 왔지만, 범용 소체가 되는
건담에 임무에 맞춘 전용 옵션 유닛을 장착함으로써
모든 국면에 대한 대응능력을 부여하는 운용법은
후세의 F90 건담 F90과 공통된 사양이다.
그리고 건담 F90에도 수중용 장비를 장착한 형태인
F90M 건담 F90 마린 타입이 존재한다.
수중용 기기의 양어깨 배치는 이 시대의 수중용 MS의
정석이지만 골반에 추진기를
레이아웃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같은 배치로서 아득히 후년에 가변 MS를 바탕으로
개발된 수중용 MS, ZMT-D15S 가르구이유에
그것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