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TITAN)의 주먹
(巨神(TITAN)の拳)
18 m이상의 전고를 가지는 MS는,
자주 「거인」이라고도 형용된다.
하지만, 거기에 배하는 크기와 전력을 가진
대형기가 존재한다.
그것들의 대부분은 NT전용기로,
그 위용은「거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초기 기체가, MS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이즈의
대형 팔을 갖춘 시험기를 거쳐, 1년 전쟁 말기에
전선에 투입된 MSN-02 지옹그이다.
이 기체는 사이코뮤를 탑재한 NT전용기로,
다리를 갖춘 시안에서의 전체 높이는
40m에 육박하는 거대 MS였다.
건담과 맞붙은 전과로 알려진 지옹그의 힘은
지구연방군에겐 위협이자 연방군판 지온이라 할 수 있는
기체-MRX-009 사이코 건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티탄즈가 TR-6에서 진행하는
「기종 통합 계획」에 따라, 사이코·건담계의
대체 후계기로서 준비된 것이 기간틱 형태이다.
또한 이 형태는 가까운 장래에 사이코 건담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될 적 세력의
신형 거대 기동무기에 대응하는 역할도 했다.
TR계획이 바라본 전투의 비전
-40m가 넘는 거신끼리 격투하는 모습-
은 너무나도 우스꽝스러웠기 때문에 그 유용성이
이해되지 않아 TR-6의 개발진은 많은 고생을 했다.
하지만 상정된 위협은 그리프스 전역 후 바로 구현됐다.
제1차 네오지온 전쟁 말기 네오지온의
NT전용 NZ-000 퀸만사는 결전병기로 전장에 투입돼
에우고의 건담타입 MS를 복수기 격추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지옹그에서 시작된 이 같은 대형 기동무기는
훗날에도 등장했다.
이 기체들 역시 붉은색과 황금으로 채색된
거구의 위용을 가지고 건담의 앞을 가로막았다.
전장의 위협으로 여러 차례 건담 앞에 나타난 거신들.
총화기가 아닌 거대한 체구 자체를 무기로 휘두르는
적과 싸우기 위해 TR-6 또한
거신의 주먹을 얻게 된 것이다.
TR계획
(TR計画)
TR-6의 각 형태는 '대항무기'의 개념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사이코·건담 Mk-Ⅱ 형태는, 지옹그등의 진화된
대형 기동 병기에 대응한 형태이다.
다른 예로서 하이젠슬레이 형태군은 조직의 기기인
건담 타입 MS로서 적대하는 에우고의 Z건담과
그에 이은 ZZ건담 등 일련의「Z계획기」를 이기는 것을
상정해 준비된 형태라 할 수 있다.
TR-6은 양산기로, 상황에 따라 장비를 변경해
전선에 투입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운용 데이터를 링크에 의해서 공유하는 것으로,
강화 인간 인격 OS는 무장의 재조합을 학습해, 성장해 간다.
그것은 이전의 RX-78 건담의 학습형 컴퓨터를 방불케 한다.
TR-6의 극단적인 장비의 외장 유닛화는 그 밖에
유례없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것이지만, 그것들은
이러한 학습 시스템과의 편성에 의해서 그 효과를
더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에 걸치는 운용에 대해
진화·대응할 수 있는 「성장대」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레는 MS의 테두리를 넘은 강력 무비한 결전 병기다.
전술 차원의 국지적인 대MS전 승리는
당연하고 걸림돌도 되지않는다.
본기가 대응하는 것은, 대국을 결정하는 임무이며,
거기에 승리하기 위한 전략 무기가「인레」인 것이다.
RX-124 GUNDAM TR-6[WONDWART]
PHYCO GUNDAM GIGANTIC ARMUNIT
R X-124 건담 TR-6 [윈드워트] 사이코 건담Ⅱ
기간틱 암 유닛 형태
(RX-124 GUNDAM TR-6[WONDWART]
PHYCO GUNDAM GIGANTIC ARM UNIT
RX-124 ガンダムTR-6[ウーンドウォート]
サイコ・ガンダムⅡ
ギガンティック・アーム・ユニット形態)
TR-6은 흐루두두Ⅱ의 장착에 의해
거대한 병장 장비를 사용 가능하다.
이 기간틱 암 유닛 형태는,
양 어깨와 양허리의 흐루두두Ⅱ를 개입시켜,
MRX-009 사이코·건담 등 대형 기동 병기의 팔이나
다리 부분을 드럼 프레임부에 장착 가능하다.
또한, 멀티 웨폰 컨테이너등의 TR계획계의 강화 파츠로
무장한 것이 이 형태이며, TR-1과 TR-5로 운용 시험이
행해진 기간틱 형태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형 무장류는 전투 중 분리 및 재접속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본 형태의 손발 부분은 기간틱 암/레그 유닛이라 불린다.
사이코 건담이나 MRX-010 사이코 건담 Mk-Ⅱ의
팔 부분 각각이 사용 가능하며, 후자의 경우에는
전완부를 사출한 올레인지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또 양팔은 포대뿐만 아니라
근접 격투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다리는 아웃리거로서 작용해 격투 공격의
위력 향상을 이루는 역할도 맡고 있다.
다리는 보행에 더해 기체의 체중을 지탱하고
고정한다는 의미에서도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멀티웨폰 컨테이너 유닛은 3기가 탑재되어 박스화된
외장 사이커뮤 유닛, 그에 대응한 채널이나 인컴 등의
원격조작 무기 컨테이너, 그리고 방어용 I 필드 유닛 등을
주로 격납한다.
멀티 웨폰 컨테이너는 그 자체가 외골격 역할도 하며
흐루두두Ⅱ와 서브암과의 접속으로 등쪽에서
TR-6 본체를 튼튼하게 지탱하고 있다.
사이코뮤의 조작이나 공격은 강화인간 인격 OS
(3호 7식 OS=BUNNyS)가 담당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파일럿도 사용 가능하며
강화인간(뉴타입)이 탑승했을 때는 더 막강한
거신의 힘을 끌어낸다.
후년의 레지온 건국전쟁에서는 티탄즈 잔당/레지온이
보유한 NT가 사용.
TR계 강화무장으로서 기간틱 유닛을 복수기 생산,
이것들을 인레의 사일로부에 탑재해, 환장용 파트로로서
투입하는 계획―TR계획에 의해 상정된 운용―을 실행했다.
그 다리로 화성의 대지를 딛고 종횡무진 달려간 기체는
그 주먹으로 레지온의 적을 물리치고
조직건국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한 것이었다.
[DEADALUS UNIT]
다이달로스 유닛은 등에 장착된 구형 비행 유닛을 말한다.
구 지온 공군의 MA, 아프사라스에 탑재된
미노프스키·크래프트를 소형화한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사이코 건담이 모빌 포트리스 형태로
비행할 때 사용하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TR계 강화장비로 유닛 한 것입니다.
본 유닛은 TR-3에서의 소형화 실험을 거쳐,
인레의 중력 하에서의 순항 형태
(사이코 건담과 같이, 모빌·포트리스 형태의 호칭을 가진다)
로의 비행 수단으로서 채용되었다.
범용성 높은 파츠이기도 하여, 본 유닛의 장비에 의해
TR-6는 복수의 강화 파츠를 장착한, 거대화한 상태에서도,
기체의 중량을 지탱하며 중력하를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