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둘다 없으면 좋겠지만
자취하는 사람 입장에선 어떤게 나음?
난 모기 보단 바퀴가 낫다고 생각하는데,
바퀴벌레 대부분뭐 약 치면 (치약처럼 짜는거 랑 플라스틱네모난거 포함해서) 대부분 웬만하면 죽어서
처리가 쉽고, 최소한 내가 자는데 나를 물진 않잖아.
대신 뭐, 바퀴가 있으면 음식 잠깐 열어둔사이에 지들 병균 옮겨서 식중독 유발할 수 도 있겠지만
그건 반찬통 문단속 잘하면 되는거고
모기는 근데 이놈들은 아무리 모기향을 피우든 난리를 쳐도 밖에서인지 계속 들어옴
그리고 모기가 바퀴벌레보다 질병 전염 더 쏄껄
말리리아 같은것도 옮기잖아
아무래도 사람 피가 주식량인 놈들이다보니
바퀴벌레는 뭐 사람이 지 생존위협할떄나 좀 깨무는 편일껄
그리고 뭐 바퀴벌레 껍질은 새우랑 같은 갑갑류에서 많이 나오는 키틴이고
바퀴벌레의 알형태는 새우랑 비슷하고
블라인드 맛 테스트 결과 새우랑 비슷하다는것도 있고 뭐
검색해보니 바퀴벌레가 새우의 조상은 아니지만, 고대로 가면 공통 조상은 나올듯
아무튼 뭐 둘다 싫지만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바퀴다.
님들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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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난 살면서 바퀴 거의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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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난 살면서 바퀴 거의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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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같은거 안해봤나보네 자취방 같은데 가면 대부분 바퀴벌레는 꼭한번 이상은 봄 | 22.08.24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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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해봤지 걍 내가 깨끗해서 집에서든 자취할때나 못봄 | 22.08.24 0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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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미래식량이 될 수 도 있다던데, 물론 양식한거 | 22.08.24 0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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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산이나 숲으로 가서 살았으면 좋겠어 인간 서식지에 침범하지 말아 달라고 | 22.08.24 0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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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침범안하나? 그리고 이놈들은 대부분 인간 주변에 사는데 | 22.08.24 0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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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그럼 둘다 졷같은데 바퀴는 징그러워서 더 싫다 | 22.08.24 0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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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내 자취방에 작년인가, 내가 알바했던 식품공장에서 출퇴근 과정에서 바퀴벌레 유입된적 있는데, (거기 깡촌이었는데, 위생복 갈아입는 캐비넷에서 옷 갈아입으려하면 거의 매번 바퀴벌레가 후다닥 뛰쳐나왔음) 거기 그만두고 자취방 약치니까 잠잠해짐. 나는 좀 게을러서 청소 좀 밀리는 타입이긴했는데, 바퀴벌레 새끼 보이니까 바로 치약형태 + 네모 플라스틱 트랩 깔아두니까 1주일정도 후에 아예 안보임 근데 모기 이놈들은 잘떄 귀에 앵앵거리는건 귀마개 끼고 자면 해결되도 계속 가렵게하고, 가려운거 참기용 버물리같은것도 사게 만들어서 돈더 들게 하고 그리고 에프킬라랑 전기파리채 같이 쓰다가 화재난 경우도 있다더라 에프킬라가 프레온가스 같이 가연성물질인데, 전기파리채가 불씨 역할을 해서 아무튼 모기잡다가 집 날려먹을일은 있어도 바퀴잡다가 집 날리는 일은 없음 | 22.08.24 0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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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으로 잡는데에 덜 징그러워 | 22.08.24 03: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