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고 넷플로 2회차 했는데 너무 재밌네.
구작들 계속 따라온 아죠씨로서 말이야.
각각 영화 한 편씩을 책임졌던 빌런들이 계~~속 나오고, 역대 피터파커들이 나오고 결말까지 최상급이지 않았나 싶음.
특히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이 MJ를 구하고 안도하는 장면은 어스파2의 그웬을 못구하는 장면이 생각 안날 수 없고, 건재한 그린 고블린역의 윌램 데포 형님도 반갑고 말이지.
톰홀랜드 스파이더맨도 드디에 애ㅅㄲ를 벗어난 느낌이라 더 좋고.
극장에서 볼때는 돈주고 봐서 그런지, 전작 영화들을 기억하려고 뇌 풀가동이었어서, 안본양반들은 재미 없을 거라 생각 했슴.
닥옥이나, 고블린이 그때 그 배우로 첨 나올때 극장에서 속으로 하악거리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ㅋ
그런데, 다시보니 파고들기 요소는 살짝 보여주는 정도라 전작들 안 본 사람들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네.
암튼... 다시보니 더 갓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