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영화판에선
프로도 vs 골룸이 몸 싸움을 벌이고
골룸이 프로도의 손가락을 잘라버리며 반지를 강탈한다
이후 반지에 감탄하는 골룸을
프로도가 다시 밀어버리며
절벽 끝에서 둘 같이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샘이
지쳐서 스스로를 포기하려던 프로도를
포기하지 않고 구해주는
감동적이고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프로도의 손가락을 자르고 반지를 강탈한 후
좋아서 방방 뛰다가 미끌~하며
지 혼자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게 원작 결말이다....
안습 그 자체
피터 잭슨의 영화화를 위한 각색 중 하나로
사실 저때 미끌~ 하는게
세계관 절대적 존재의 어떤....약간의 간섭인데
그걸 영화로 표현하기에 상당히 애매하니
프로도와의 몸싸움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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