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UAE 전에서
0:1로 패배함. 다들 경기 봤겠지만 지금까지 벤투 감독의
승리로 우리가 착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경기력이
원래 우리 대표팀 수준이였다는것을 잊으면 안됨.
벤투호의 축구 전술과 색깔이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처럼 후방에서 패스를 하며 빠른 패스
들로 유기적인 움직임과 상대방을 압박하는
축구를 벤투가 지향하는데 어제 UAE처럼 작정하고
두줄 수비를 해서 잠그는 전술을 써서 공간이
안나온다면 답이없음. 그렇다면 플랜 A가 안될경우
B.C정도는 준비를 해야하는데 지금것 봐와서
알겠지만 오직 자신이 구상해온 전술만 주구장창
쓰는게 벤투의 고집이였음. 그덕에 2차 예선에서도
답답한 경기들도 꽤됬고. 어제 선수들 컨디션이
꽤나 무거워 보였고 최종예선에서 제대로된
골을 기록못한 황의조를 계속 뛰게하다 70분
넘어서 교체한것도 너무 늦었음. 이미 본선진출과
3포트 확정을 하긴 했지만 이번주 조추첨을
보면 알겠지만 중동팀들보다 더 까다로운
유럽.남미.아프리카 팀들하고 묶일텐데 다시
철저히 준비하지않고 고집스레 계속간다면
희망은 없음. 코너킥을 그렇게나 많이 찼는데
도 위협적인 모습은 단하나도 없었는데
세트피스 연습도 더 철저히 해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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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직까지 플랜B가 없다는게 단점임 | 22.03.30 0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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