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제타 - 아르헨티나의 피자
오랜만에 피자를 구웠습니다.
이 번엔 한국식or미국식 피자가 아니라
조금 생소한 아르헨티나식 피자 "푸가제타" 입니다.
"육식맨"님 그리고 "이진형"님 유튜브에서 소개된 바 있지요.
"육식맨"님이 아르헨티나에서 드신 푸가제타
푸가제타..
저도 한 번 구워 봤습니다.
양파를 가늘게 썰어
소금, 설탕으로 재워 물기를 뺐고요.
후추, 오래가노, 파프리카 등 향신료를 넣고
후라이팬에 볶았습니다.
도우를 두 개 사용 했는데요.
아래에 도우를 펴고
모짜렐라치즈와 베이컨을 올렸습니다.
그 위에 도우 한 장을 펴서 또 얹었고요.
마지막으로 볶아 놓은 양파까지 올렸습니다.
유튜브 레시피들을 보니
양파의 물기만 빼고, 볶지는 않더군요.
저는 수분을 다 날리려고 바싹 볶았는데요.
덕분에 양파의 모양이 뭉개진 감이 있습니다.
모짜렐라를 더 많이 넣어야
본고장 푸가제타 비주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모짜렐라를 600g 넣었는데요.
오리지날 푸가제타는 무려 1.5kg을 넣었더군요.
한국식 피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토마토소스의 유무인 것 같습니다.
느끼함을 잡아 줄 게 없어서
제 입맛엔 다소 느끼했네요.
모짜렐라를 적게 넣었음에도 말이죠.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인 것 같습니다.
푸가제타는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다음엔 그냥 한국식 피자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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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김치 피자는 만든 적 있어요. | 23.11.03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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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심플한 음식이군요. ㅎ | 23.11.03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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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쪽에선 치미추리 소스 뿌려서 먹는 것 같아요. | 23.11.03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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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면 두께가 상당합니다. | 23.11.03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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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싱겁지 않아요. 도우에도 소금이 들어가고 베이컨도 짭짤하지요. 양파에도 간이 되어 있습니다. | 23.11.03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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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가 필수 요소죠. ㅎ | 23.11.03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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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 비주얼이 안 나왔네요. 생각을 바꿔서 한 번 더 만들어 보려고요. 다음엔 제대로된 비주얼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 23.11.05 1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