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묵투어 시작 했습니다. 일단 아르바이트 분들 다 채워질때 까지 임시지만...
아무래도 전국일주 재밌겠다~ 하고 지원 하고선 막상 하려고 하면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아서 당분간은 제가 나갈거 같네요....꺄르륵.
첫날은 김포에 왔습니다. 몸상태가 으슬으슬 한거 같아 몸보신 겸 삼계탕으로 스타트.
다음날 아침 모텔 에서 셀프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이집 맛있어서 두번 연속으로 갔는데 첫날 점심 사진 어디갔지(....)
김포 일정 끝내고 잠시 집에서 쉬었다가 전라도 내려가는길에. 비가 엄청 퍼부어서 앞도 안보이다 보니 고속도로 기어 내려갔네요.
전주 와서 물짜장 먹으려다가 물짜장 배달되는 집들은 일찌감치 문닫아서 마라탕을. 서비스로 떡볶이 까지 주셔서 배터질뻔.
출장지가 작년 왔던곳 근처라 작년에 가봤던 라멘집을 다시 가봤습니다. 여전히 맛있네요.
저녁엔 광주 가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분과 같이 삼겹살에 쐬주도 한잔 크으...
전라도 일정 끝내고 집에 가기전에 김제 가서 애호박돼지국밥도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요즘 애호박 가격이 엄청 비싸져서 예전 보다 건더기 줄은게 조금 아쉽긴 해도 여전히 존맛.
주말에 서울 와서 취미 모임 가서 지인들 만나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용베 구경도 갔다가.
간만에 징거버거도 처묵처묵 하고.
모임 갔다가 선물 한가득 받아 오고(....)어휴 감사합니다.
이번엔 창녕으로 갔습니다. 경남 출장은 오랜만이니 돼지국밥 으로 스타트. 갈매기국밥 이라길래 설마 그 갈매기 인가 잠시 기대했건만....
하긴 창녕 내륙이지...
대구 근방 이라 그런지 중국집 에서 야끼우동도 파네요.
읍내 한적하고 좋다...날이 덥긴 하지만 그래도 해지면 버틸만 하...긴 밥먹으러 걸어가는 동안에도 땀이 어우
현풍 근방이라 그런지 닭칼국수집도 있어서 칼국수 한잔.
창녕 일정 끝내고 경기도 올라가는 길에 왠 카페에서 막국수 판다는 간판 보이길래 주문해 봤는데 생각 보다 본격적 으로 나와서 만족.
먹고 카페 강아지 랑도 놀아주고. 다리가 불편하긴 해도 사람 참 잘따르고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카페 이름 처럼 무궁화 꽃이 활짝.
날은 참 좋았어요. 무지 더운거 빼면....폭염 언제까지 가려나....
올라가는길 편의점 들렸다가 편의점 주인 길막.
충청도 부터 차가 슬슬 막혀서 에라이 휴게소 가서 라면도 한젓가락 뜨고.
모텔 와서 간만에 피자. 셋트로 주문 했는데 스파게티가 안와서 벙쪘지만 피자가 존맛이라 어 그럴수도 있지...하고 냠냠.
다행이 스파게티 값은 빼줬어요.
그러고 보니 경기 남부는 잘 와본적이 없었네요. 의왕에 왔습니다 우왕
모텔 근처 라멘집 있길래 와봤더니 와우 존맛. 국물 진하고 좋네요.
이날은 쉬는날 이라 모텔 에서 에어컨 쐬면서 프라 만들려다가 잠시 수원건베도 구경 오고.
저녁엔 근처 마트에서 할인 세일 집어오고.
영화 보면서 냠냠.
점심에 출장지역 근처 밥집이 없어서 좀 멀리 검색 해보니 칼국수집 괜찮은데 있다길래 가봤더니 입구에서 면 직접 반죽하시길래 맛집 신뢰도 업.
샤브 칼국수 먹어봤는데 괜찮네요. 1인분도 되서 만족.
저녁은 다시 모텔 근처 라멘집. 무슨 하루 종일 면만 먹고 있네....
의왕 일정 끝내고 집가는 길에 순대국 먹으러 왔습니다.
깔끔한 프랜차이즈식 순대국이 아니라 재대로 누린내 나고 고기 잔뜩 들어간 재래시장식 순대국은 오랜만에 먹어 보네요.
집에 온 기념 주말에 지인들 모임 가서 밀면 한그릇. 서울 에서도 부산식 밀면 먹을수 있는게 참 다행이네요.
그리고 저녁엔 간짜장. 진짜 무슨 하루종일 면만 먹고 사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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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덕후는 울고 갑니다.요즘 더워서 입맛이 없네요 이러다 20년 지나면 한국도 동남아처럼 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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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인 샤브 칼국수집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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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장인님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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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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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잘보고 갑니다.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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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덕후는 울고 갑니다.요즘 더워서 입맛이 없네요 이러다 20년 지나면 한국도 동남아처럼 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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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날이 업청 덥거나 비가 쏟아지거나....어우 동남아 여행 안가봤는데 굳이 안가도 될거 같아요 ㅋㅋ | 23.08.06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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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인 샤브 칼국수집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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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칼국수집 면 직접 만드는게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면 추가 할껄 후회 할정도로요 ㅋㅋ | 23.08.06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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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름이 봉덕인가 하는 샤브칼국수집 아닌가요? | 23.08.10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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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을겁니다. 근처에 있길래 가봤는데 주차장 부터 사람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 23.08.10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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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전에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엄청 커졌나보네요.. | 23.08.10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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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옥수수로 칸막이 해논게 신기했어요 ㅋㅋㅋ | 23.08.10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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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잘보고 갑니다.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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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고 여기저기 구경 하는 재미가 있는데...사람은 안구해 지네요 ㅎㅎㅎ | 23.08.06 1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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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장인님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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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23.08.06 1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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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싸돌아 다녀보니 이젠 대충 간판만 봐도 타선을 고를수 있죠 ㅎㅎ | 23.08.06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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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처음 가는 동네 혼자 가는건 거부감이 있을수 있죠. 저도 처음에 시작 했을땐 많이 당황하고 집가고 싶다 싶었거든요 ㅎㅎ | 23.08.07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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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같이 날더울땐 그냥 멍하니 선풍기 앞에 있는게 가장 좋습니다 ㅋㅋㅋ | 23.08.07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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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없는 비빔도 먹어볼껄 그랬어요 생각보다 재대로 하는 라멘집 이더라구요 국물이 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 23.08.08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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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장 다니면서 에어컨 틀고 프라모델 조립 하는 맛이 있어서 나름 모캉스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ㅎ | 23.08.10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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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포기 한것도 많죠 ㅎㅎㅎ연애 라던가 개인 시간 이라던가 등등.... | 23.08.10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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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는 아닙니다 ㅎㅎ 특히 술은 그냥 현금으로 따로 해주세요 하면 음식점 10이면 10 다 좋아하시더라구요. 영수증에 술 찍히면 안되기도 하고... | 23.08.10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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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심하다
드라마 볼땐 별 생각 없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저상황 ㅋㅋㅋ | 23.08.10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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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혼자 떠돌아 다니면서 혼밥 하다 보니 그동네 혼밥 맛집은 어딨나 찾는것도 일이죠 ㅋㅋㅋ | 23.08.10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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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끔 탈납니다(....) 그런날은 그냥 컵스프나 죽으로 때워요 ㅋㅋㅋ | 23.08.10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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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였더라 그냥 배달어플로 2만원대 피자 뭐 있나 찾다가 가격 맞는거로 주문 했었어요. 찾아보니 맘스피자 라네요. | 23.08.10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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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채소 동년배 | 23.08.11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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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제 글이 참고가 된다면 저도 기쁘죠!! ㅎㅎㅎ | 23.08.11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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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모텔 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툴고 프라모델 만드는데 이게 바로 모캉스 입니다 ㅋㅋㅋ | 23.08.11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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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998177850
글쎄요...전 현장 위주라서 지원 같은건 어디다 하는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제가 담당하는게 아니다 보니... | 23.08.11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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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998177850
현재로선 직원은 안뽑고 처묵투어 기간에만 임시직을 뽑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서.... | 23.08.11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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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천년초바지락칼국수 입니다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도 줘서 나올동안 비벼먹을수 있어요 | 23.08.14 10: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