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드 더 크라켄
시작은 다 같이 할수 있는 마피아 게임으로 정했습니다. 문어는 감칠나게 칠해 놨는데 배는 도색하기가 귀찮네요.
아발론 스타일이지만 조금더 변주를 줄수 있는 기믹과 컴포들이 있어서 새로운 맛을 줍니다.
2. 플립타운
쓰고 지우는 번거로움 때문에 플립 앤 라이트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막상 하면 다 재밌죠. 적당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3. 푸에르토리코1897
요즘 같이 복잡하고 새로운 게임들을 할때면 게임이 미처 파악이 안되어서 말수가 적어지지만 몇판 해본 게임들은 처음 하시는 분들께 약을 파는 재미가 있네요. 전략 게임이지만 협잡 게임이 되어버리네요.
4. 쓰루 디 에이지스
웬만하면 4점대 게임도 잘 소화시키는 분께 꼭 추천해드리는 게임입니다.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체감상 4점대 같지 않게 느껴지지도 하고 끝나고 나면 이렇게 할껄 하는 여운이 남아 더 잘하겠다 싶은 게임이지만 막상 다시 해도 잘 해 지지는 않아요. ^^
5. 스팀
AOS 보다 더 애정하는 게임. 그러나 클래식한 진검 승부를 원한다면 AOS도 나쁘지 않습니다. 결론 둘 다 맛있다. 물론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