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가는 해외여행
제 머리속엔 오로지 단 하나
바로 반다이 스피릿츠의 30ML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서!
비행기 탑승
열차 타고 타고
호텔 들러서 짐 정리
맛 좋은 츠케맨으로 한끼
옆에서 봤을 땐 뭔지 몰랐는데
정문으로 오니 행사장이었던 곳
웅장하다 웅장해
30MM가 페스도 다 열고 정말 감개무량 합니다
소화도 시킬 겸 주변 샵에서 완구들 구경하다 오다이바로 출발
와! 유니콘!
날씨가 너무 흐려서 많이 아쉬웠지만
실물 사이즈의 포스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건베도 들려야겠죠
싸인들 구경
한국은 엑스포에서나 볼법한 규모로 한가득 꾸며둔 게 너무 멋졌습니다.
이후 호텔 들렀다 지인 분들 만나 1리터 음료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타임
이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날
바로 30ML.FES 당일
밥먹으로 나갔다가 블루아카 팝업하는 곳 있길래 한장
하지만 난 블루아카 팬이 아니었고..(아쉽
라멘 맛있게 때려주고
바로 행사장으로 갔지만..
사람이 많았다.. 그것도 엄청나게..
현지+관광지 버프 덕인지 건물 반대편에도 줄 세우고
입장 시켜주는데 통제를 너무 잘해서 신기했습니다.
특히 외국분들 겁나 많아..
여튼 이 상태로 한 30분 대기 타다 드디어 입장
진짜 30ML들 현지에선 인기 좋구나..
많은 분들이 감탄하고 가신 공식전 수상작들!
일요일에 최우수상 받은 작품의 날개가..
오래있음 민폐이기에 상당히 대충 찍은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역시는 역시 작품들 하나같이 다 끝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페스 구경 시작!!
아직 발매 되지 않은 신선한 친구들도 있더군요
조형미 마음에 드네요 이걸로 맥시온에게 좋은 바람이 불기를
설정화만 공개된 신제품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아머드코어!
참 대단한 디테일..
그 앞에는 이번에 발표한 큐브 커스텀 파츠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가격 미친 거 아니냐고
집합 간지
저어기 양쪽에 신제품도 보이네요
(눈치 지금 챘다는 거임
관람객들 반겨주는 MS 잼민이들
왜냐면 다음이 바로 30MS의 파트이기 때문이죠!
많아 졌구나.. 너희들..
곧 나올 신제품들의 정보까지 두둑합니다.
3자매 출시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 정도라니
시간 진짜 빠르네요
다음은 30MS 아이마스 시리즈 입니다!
와우
그리고 20주년!!
끝내주게 대단하네요 20주년이라니
그 옆에는 생각지도 못한 콜라보
페그오의 캐스터 알트리아!
코트가 아주 탐이 납니다. 출시되면 하나 사봐야겠어요.
틈새 쨈민이
다음 파트는 바로 30MF
판타지 입니다
와! 신제품!
상당히 멋지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멋지긴 한데 약간 미묘한 것 같기도 하고
소품들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그 옆에는 곧 출시될 리자드 타입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디오라마까지 정성이 대단합니다.
그 옆에는 의뢰를 받고 온듯한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건너편엔 신작 애니 프라모델도 있던데 이쪽은 무관심이니 컷
솔직히 좀 그래
그 바로 옆에는 30MP로 절판되고 있는 봇치 더 락!
와!
그리고 다들 한번씩 웃으면서 가신 그것
증식한 키타와 히토리
기타치는 모습 멋져!
이어서 새로운 등장
에반게리온의 레이!
아 초점.. 죄송합니다.
크아악!!
안경은 제대로 찍었네요.
다행입니다.
옆에는 충격과 공포의 그 작품
마마마!
또 초점이..
작품들이 인기가 많다 보니 급히 찍은 게 아쉽네요..
토요일 행사!
늦게 와서 1시,3시 행사만 봤는데
와 몇년 동안 화면에서나 봤던
디렉터님과 프로듀서 분들 직접 보니 너무 행복했던..
이건 그냥 이뻐서 찍긴 했는디 잘모르겠네요 ㅋㅋ
마지막까지 배웅해주는 MS 쨈민이들
반가웠다!
한정판과 굿즈까지
예약을 못해서 한 개도 못 샀지만
딱히 사고 싶은 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큰 알토! 그리고 로이로이! 즐거웠다!
30ML FES!!
이렇게 페스는 마무리하고 밤엔 지인들 만나 놀고 먹고
일요일에도 먹고 먹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겁이 많아서 여행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FES가 열리면 매번 갈 것 같네요.
진짜로 즐겁고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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