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아빠입니다.
작년 이사 전 창고 박스행으로 보관중이였던
[댐토이즈] 옵티머스를 다시 꺼내왔습니다.
사실 장터에 내놓은 소장품인데 사진을
대충찍은것때문에 마음에 드시는분이
없으신거 같다는 생각에 다시 사진을
찍어야겠다싶어 오픈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 라인 수집을 시작할
당시 가장좋아하는 TLK버전의 옵티머스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고민을 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프라임1스튜디오]와
더불에 그동안 발매됐던 TLK 옵티머스 제품들을
거의다 찾아보면서 선택했던게 바로
[댐토이즈]의 옵티머스였습니다.
[프라임1스튜디오]의 TLK 옵티머스 제품들은
모두 포즈가 부자연스러워보여 더 멋진
제품이 없을까 했는데 [댐토이즈] 제품이
딱 취향 저격이였었네요.
포즈나 거만한 표정 같은 모습이
정말 잘어울리는 옵티머스 그자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ㅎㅎ
헤드와 방패 유/무 차이로
옵티머스와 네메시스 2가지로 전시가
가능하며 발매가격 및 사이즈는 소체기준
[프라임1스튜디오]와 거의 동일합니다.
박스샷입니다.
소체용 박스와 베이스용 단독박스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는
대략 35kg정도 됩니다.
구매자를 위해 오토봇 티셔츠도
사은품으로 같이 들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ㄷㄷ
포장은 [프라임1스튜디오]와는
다르게 앵간한 부품들은 전부다
조립이 된 상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파츠들이 전부 자석 방식이라
왠만한 스튜디오들은 모든 부품을
분해된 상태에서 포장을 하는게
보통인데 [댐토이즈]는 반이상의
파츠를 조립해놓고 포장해놔서
신기했네요. 그나저나 베이스는
정말 크고 무겁습니다(ㅠ.ㅠ)
무게가 거의 21kg이라 허리가
나가는줄(ㅜ.ㅜ)
베이스를 먼저 꺼내봤습니다. 진짜
돌덩어리 그 자체입니다 하~
손가락으로 가리킨 부분이
LED 스위치 부분입니다.
제가 [프라임1스튜디오]가 아닌
[댐토이즈]를 선택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베이스입니다.
중세시대 경기장 같은 모습이
너무 좋더군요.
조립을 시작하면서 다리길이도 재봤습니다!
36cm정도 나오더군요ㄷㄷ
부품들 사이즈가 하나하나 정말
크고 무겁습니다ㅎㅎ
디테일 하나하나가 굉장히 멋지고
특히나 도색 퀄리티가 정말
일품입니다.
옵티머스, 네메시스 헤드를 비교해봤습니다.
피콜로도 같이 올려봤는데 역시나
존잘 그자체인ㄷㄷ
먼저 옵티머스 헤드를 달아주고
찍어봤습니다. 꺽인 각도와 포즈가
하~ 일품입니다!
이번엔 네메시스 프라임입니다.
방패를 빼주고 작은 칼로 교체해줬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머리만 교체해주고
찍어봤습니다. 단언컨데 현존하는
TLK 옵티머스 중에선 진짜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사이즈에 따른 볼륨감도
정말이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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