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발입니다. :)
BFC 시리즈 중 큰 볼륨감을 자랑하는
하이퍼조아노이드 5인방의 리더
젝톨입니다.
로스트 넘버스의 엡톰과 마찬가지로 동료를 아끼는 참된 리더 젝톨!
blog : https://blog.naver.com/drake137
인간 상태의 캐릭터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조아노이드 상태의 젝톨은 존재감과 멋진 디자인으로 유명하죠 ㅎㅎ
국내는 현재 보이는 매물이 없어
일본에서 넘어온 젝톨입니다.
세월이 지났기에 당연히 상처들은 있지만
크게 파손되거나 분실이 없어 다행이네요.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 후 사진.
크..생체열선포 발사 포즈가 진짜 멋지네요.
구성품입니다.
엡톰과 똑같은 날개 파츠 2개와 베이스
그리고 여분의 손이 전부네요.
단출한 구성이지만 생각해 보면 젝톨은 저게 전부네요.. 오히려 빠짐없이 다 넣어준..
베이스 같은 경우
젝톨의 허리가 굵어 다른 BFC 시리즈와는 다르게 집게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ㅋㅋㅋ
젝톨!!
세워놓긴만 했는데도 상당히 박력이 넘칩니다.
문제는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무릎관절이 좀 헐렁해져서 상체의 무게를 못 버티고 조금씩 뒤로넘어갈려하네요...ㄷㄷ
빨리 베이스 위로 올려줘야겠습니다.
상체 확대사진.
빛을 반사하는 표면의 은은한 광 때문인지
더욱 멋져 보입니다.
하이퍼젝톨도 멋지지만 이렇게 초반의 젝톨도 상당히 멋지네요.
뒷모습.
날개 부분과 짧은 꼬리?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날개 껍질 같은 경우 가동이 가능하며
안쪽에는 수납형 날개 파츠가 따로 있네요. ㅎ
이제 보니 저 짧은 꼬리..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쪽의 생식기 위치랑 상당히 같아 보이네요..
수납형 날개 파츠
이 날개 파츠 같은 경우 가동은 불가능하며 딱 저 상태만을 위한 파츠입니다.
어차피 덮으면 안 보이는 부분일 텐데 이런 곳까지 신경 써준 게 딱 보이는 부분이네요.
그리고 저 수납형 날개 파츠를 분리하면 나오는
BFC 젝톨의 메인기믹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바로
복부의 생체열선포를 오픈하는 기믹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누르면
이렇게 닫혀있던 장갑이 열리면서
안쪽 생체열선포 클리어 파츠가 보이게 됩니다.
발매한지 좀 지난 제품이라 솔직히 저 부분은 분명 망가져있겠구나 싶었는데
구조가 단순해서 아직도 잘 작동하는 건지
너무 멀쩡해서 좋았네요. ㅋㅋㅋ
베이스에 올려놓은 사진입니다.
기존 BFC젝톨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이게 맞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젝톨의 베이스 같은 경우 공중 재현만을 위한 베이스라 발이 땅에 안 닿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베이스에 발이 닿고 딱! 스탠드 자세를 좋아하기에
저 재질이 스틸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딴딴한 철 막대기를.. 한 2cm 가량 잘라내었습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아 그냥 딴딴한 니퍼로 좀 잘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자국만 남을 뿐 끄떡없길래
쇠톱으로 잘라주었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높이로 수정되었네요. ㅋㅋ..
헐렁한 무릎관절도 딱 고정이 잘 되어 문제없이 전시가 가능합니다.
조만간 오게 될 하이퍼젝톨도 공중 재현만 가능한 길이로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풀 전개!
머리의 뿔 부분과 몸체 각 해치를 열면 안쪽의 생체열선포가 나옵니다.
붉은색 클리어 파츠가 너무 이쁘네요.
날개 파츠도 달아볼까 했는데
바로 직전에 센티넬 라인배럴은 만져서 그런지 지쳐서 딱 여기까지만 해보고 장식장 안으로 들어갔네요.
이상 맥스 팩토리 BFC 젝토르였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16.181.***.***
(IP보기클릭)223.33.***.***
디자인이 매끈하게 너무 잘 나와서 저도 현재의 엡톰보다 딱 그당시 엡톰이 가장 좋네요 ㅎㅎ | 23.06.15 1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