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발입니다.
어김없이 한가로운 주말
당근 마켓에서 놀다 운 좋게? 구하게 된 무라카미입니다.
처음 판매자분께서 이사 도중 사진을 찍으셨던 건지
막상 구매 요청을 하니 물건을 못 찾으셔서 구매가 조금 지연된 무라카미...
그래도 빠르게 찾아주시고 물건을 직접 보니 컨디션이 아주 좋아 기분이가 좋아지게 해준 무라카미..
구성품을 별로 없지만
소체가 깔끔해서인지 마음에 드네요 ㅎㅎ
blog : https://blog.naver.com/drake137
수신변!
프로토 조아로드 무라카미입니다.
규오 샘플!
플라스틱 커버가 그대로 있는 박스 사진입니다.
판매자분께서 보관을 잘 하셔서 그런지 딱히 황변이나 파손 부분은 없네요.
박스 정면에서부터 보이는 단출한 구성이란..
플라스틱 커버 제거 후 사진
본체가 겉으로 보기에도 상한 곳 없이 상당히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10~20년 된 피규어들은
미개봉이고 개봉이고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본래 소유자의 보관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ㅋㅋ;;
프로토 조아로드 무라카미
맥팩 BFC답게 은은하게 명암이 들어가 있습니다.
규오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나름 프로토라는 설정을 잘 반영시킨 디자인인 것 같네요.
정면 및 복부 확대.
크로노스 요원들의 복장 같은 컬러와 배치
만지는 동안 관절도 다 멀쩡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디자인만큼 단순한 뒷모습
얼마 없는 부속품 1. 편 손
기술 절단파의 모습을 재현해 주기 위해 넣어준 손 같습니다.
엔자임2를 한 번에 요단강 보내준 기술..
가동의 한계
제가 원래 포즈를 잘 잡는 건 아니지만
한 달 동안 가이버 피규어들을 촬영하고 만져본 결과
솔직히 BFC 박스 사진들 사기 맞는 것 같습니다.
관절 구조가 사진대로 할 수가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동본 된 베이스와 함께
이상 BFC 프로토 조아로드 무라카미였습니다.
단출한 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딱히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오히려 저 심플한 디자인이 더욱더 마음에 들게 해주네요. ㅎㅎ
현재 BFC 시리즈 중 모으기 힘든 3순위인 무라카미를 운 좋게 구하게 되었지만
1,2위인 이마카람과 프루크슈탈이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3위 까지는 어떻게 구해봤는데 1,2위 저 둘은 돈도 돈이지만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상당히 오래 걸릴 것 같네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구하던가 해야겠습니다.. 후..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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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c들 개봉할때 손 떨리면서 관절 풀어줬습니다 ㅋㅋ 후.. 어떤 느낌인지 딱 오네요... 그 한번만 딱 풀어주면 되는게 얼마나 손 떨리던지... | 23.06.11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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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그 금속 볼트를 감싸는 부분이 내구성이 안 좋아서 조각조각 나더라구요. 그걸 복구할려면 실력 좋은 모델러가 새로 관절을 파서 바꿔주는 거 아니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ㅜ | 23.06.11 13: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