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맥스팩토리] 키리사메 마리사 1/8 동방로스트워드

[제로몽]

.... 레이무와 마리사를 같이 작성해서 나란히 올리려고 했더니 레이무 올라간 지 30초 이내에 등록을 눌렀다고 업로드가 거부되면서 작성했던 글이 날아갔슴다......

아무튼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마리사를 연이어 올립니다;;;;

마리사 역시 박스아트가 정말 화려한게 예쁩니다.

... 근데 같은 시리즈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동일한 스케일의 애들인데 레이무는 굿스마일, 마리사는 맥스팩토리에서 나왔네요.

참고로 마리사가 더 비쌌습니다;;;

환상향 공인 도둑의 당당한 자태!

세간살이를 훔치는지 하트를 훔치는지는 뭐 동인지 작가들마다 해석이 다르지만요;;;

레이무가 각종 이펙트와 옷자락이 곡선을 이룬데 반해 마리사는 전체적으로 쫙쫙 직선으로 뻗고 있는 느낌입니다.

전방을 화끈하게 쓸어버리는 마스터스파크를 쏘기위해 팔도 쫙 뻗고 있고...

레이무보다 가슴도 평평합니다;;;;

라고 실망한 당신에게 팔괘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스터 스파크를 드리겠습니다!

참 표정이 상큼하게 해맑은게 마음에 듭니다.

눈동자에는 발사 이펙트인 별도 비치고 있어요

별얘기가 나와서말인데....

여기저기 결합시켜야 하는 별이펙트 파츠의 결합부가 굉장히 얇기때문에 정말 조심해서 탈부착하지 않으면 언제 부러먹을지 모릅니다;;;;

레이무는 몸체 베이스 결합부가 말썽이더니 마리사는 이펙트 결합부가 문제네요...ㅠ_ㅠ

저 커다란 마법사모자는 언제 봐도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맥팩애들이 이상한 짓을 한게.... 보통 모자는 탈부착식으로 만들거나 아예 머리에 접착시키는데 마리사는 머리에 결합구멍을 내고 모자를 끼우게 해놨습니다!

고로 모자를 벗기면 마리사는 뒤통수에 커다란 흉터가 남게 되요...ㅠ_ㅠ

마력을 듬뿍 받은 덕분인지 빗자루에서 파릇한 이파리가 돋아나고 있습니다...

마리사 역시 뒷모습이 예쁩니다.

참고로 빗자루는 공식은 대나무 빗자루라는데 여기서는 그냥 목재 싸리비입니다.

뭐 홍마관에서 훔쳐온 예비 빗자루를 타고 왔다고 칩시다;;;

빗자루에 파란색 리본을 예쁘게 묶어놨어요

마스터스파크 후폭풍에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왼손으로 모자를 쥐고 있습니다.

선마스마 같은 이미지의 마리사지만 레이무보다 손톱을 예쁘게 물들여 놨네요....

마리사 역시 고증에 충실하게 드로워즈를 입고 있습니다.

팬티가 아니니 부끄럽지 않아서 마음껏 찍을 수 있었어요;;;

아무튼... 표정이 정말 해맑은게 마음에 들었어요.

이상 해맑은 모습의 시원시원한 자세를 한 마리사였습니다.

두 요괴퇴치 콤비의 멋진 커플샷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분명 스케일은 1/8인데 1/7이랑 별 차이가 안나는 덩치에 포즈도 역동적이고 도색이며 이펙트가 시원하고 화려한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만만치 않았지만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