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레냐옹입니다.
어제의 (초대)짐에 이어 오늘은 HGUC 짐II(혹은 짐2)로 돌아왔습니다.
짐이 HGUC-20번이고 짐II가 HGUC-131번인만큼 파츠도 많아지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짐III의 파츠를 상당 부분 우려먹은 것은 아쉽지만, 평소 반다이의 행실(?)을 보면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라 어느 정도는 넘어가 주기로 합니다 ㅎㅎ
짐과 마찬가지로 옥색 베이스인 몸체는 화이트에 가까운 그레이로 변경하고 도색했으며 일부 부분도색은 에나멜로, 데칼은 '지리워X'제를 사용했습니다.
그럼 사진 쭉 올려봅니다.
시그니처(?) 포즈인 빔 라이플 발사 포즈를 잡아 봤습니다.
로우 앵글로도 한 컷. 뭔가 받아라~! 같은 대사가 나올 것 같은 포즈네요 ㅎㅎ;;
사시미~!! (*요즘 어떤 건담 유튜브 때문에 빔 사벨 포즈만 보면 머리에서 자동 재생;;)
시드 포즈도 한번 잡아봤습니다만, 시선처리 실패로 뭔가 좀 아니네요;;
제작후기
부분도색이나 마스킹 포인트도 크게 없고, 도색도 잘 받아서 무난무난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데칼도 직전에 만든 (초대)짐처럼 창작이 아니라 지X워크의 가이드를 따랐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없었죠.
다만 바이저 부분의 클리어 파츠 쪽이 작은 사고가 났는데 마감재를 뿌리기 전에 빡빡하게 조립해버려서 할 수 없이 마스킹을 하고 무광 마감재를 뿌리다가 도료가 세서 얼룩이 생겨버렸습니다. 복구해보려고 신너로 닦아보기도 하고 다시 유광 마감재를 뿌려도 봤지만 뭐가 문제였는지 잘 안 지워지더라고요 ㅠㅠ
당시는 마음이 아팠지만 지금은 레드썬으로 극복했습니다ㅋㅋ
꺼무위키를 비롯한 프라 커뮤니티에서는 고운 시선을 받지 못하는 짐II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게 제작한 키트였습니다.
그럼 내일은 짐III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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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센 담당! | 23.08.17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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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면 까야되는 이름 없는 연방군의 기체 라는 컨셉에 무엇보다 잘 어울리죠 ㅎㅎ | 23.08.17 16: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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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재판되면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ㅎㅎ | 23.08.17 18: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