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었던 미치나가.
그러나 다른 라이더들을 적대합니다.
BGM : 록맨 X5 - X vs Zero
쟈마토화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힘은 전보다 강해졌죠.
전에는 필요에 따라 기츠, 타이쿤과 협력하기도
했지만 이젠 그런 것도 없습니다.
폭탄을 처리하러 가는 타이쿤.
버파는 기츠가 맡는데
근거리에서 원딜을 박으며 우위를 점하죠.
해가 저물기 시작했지만 더욱 과열되는 싸움.
육탁전만 들어가면 기츠를 후려패고
근거리에서 총알을 뿔로 튕겨내는 등 버파가
강하긴 강합니다.
허나 그 이상으로 기츠가 단단히 고인 놈이죠.
그러나 근접전만 되면 전세는 버파에게로 기웁니다.
어느덧 추락할 위기에 처한 기츠.
난간을 붙잡고 버팁니다.
그런 기츠에게로 막타 킥이 떨어지려 하는데...
그 모습은 마침
근처에 있던 거울을 통해 기츠에게 비춰졌죠.
기츠는 바로 총을 쏴 갈겨 버파를 밀어냅니다.
아슬아슬하게 폭파를 저지한 케이와와 네온.
날이 저물었음에도 여우와 소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죠.
버파가 근접으로 맹공을 퍼부어도
기츠의 근거리 사격이 기가 막히게 들어갑니다.
버파가 경직된 사이에 필살기를 날리려던 기츠였으나...
쟈마토화의 부작용으로 버파의 변신이 해제되죠.
평소대로 놀리면서도 나름 걱정하는 에이스.
미치나가의 뜻은 여전했고 비틀거리며 떠납니다.
에이스의 표정에 근심이 생기죠.
자주 놀려먹었지만 자기 다음가는 강자로
인정해주고 있던 놈이 작정하고 적이 된데다
딱 봐도 위험한 변신을 계속 쓰려 하니
걱정도 들겁니다.
친구(아님) 데리고 다시 나타난 버파.
이젠 완전히 빌런입니다.
이를 저지하러 에이스가 나서고,
진까지 가세하여 2대2가 성사되죠.
나이트 쟈마토에게 전혀 안 밀리는 진.
버파는 왠일로 기츠에게 우위를 점하기 시작합니다.
뿔로 기츠를 들어 날려버리기도 하는데...
그 덕에 강화템을 얻죠.
기츠와 타이쿤은 진작에 받은 걸 이제 받았습니다.
레이징 폼이 된 버파.
과연 얼마나 거친 검술을 보여줄까 했는데...
어이없게도 칼을 투척합니다.
이를 튕겨내면서 기츠에게 틈이 생기고,
버파가 달려들어 맹공을 퍼붓죠.
그렇게 싸우다 검이 떨어진 곳까지 왔고,
이를 회수한 뒤에야 참격을 날립니다.
커멘드 폼이 되기엔 에너지가 부족한 레이징 소드.
보통은 몇 번 더 휘둘러야 되지만...
버파는 자해(...)해서 에너지를 채우죠.
기츠가 저지하려 하지만 폼 체인지하면서
생겨난 에너지 막과 갑옷에 의해
실패합니다.
비상하는 버파.
보기 드물게 기츠를 내려다 보죠.
그대로 달려들어 기츠를 데리고 하늘을 누빕니다.
그 와중에도 구타는 잊지 않죠.
추락한 기츠.
제법 당했지만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버파의 꽤 강력한 참격을 피합니다.
이후 다시 달려들러 전과 같은 개쩌는 플레이를 보여주죠.
그러나 썩은 물에 가려져서 그렇지 버파도
고인물이었습니다.
힘 싸움 도중 출력을 올리는 것으로 참격의
위력을 강화시켜 가드를 뚫죠.
다시금 격돌하는 둘.
얼추 호각인데...
쟈마토의 번개가 떨어지며 네온과 케이와가 리타이어하죠.
이를 본 기츠는 간신히 낙뢰를 피하고,
싸움은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흑화 보정으로 한층 더 강해져서 돌아온
버파인데 기츠가 너무 강하다 보니 그리
위협으론 안 느껴졌죠.
커멘드로는 제법 위협하긴 했지만 기츠는
기본폼이었던 터라...
초반엔 그런대로 호감이었던 버파가 이대로
애매한 빌런으로 끝나는 건가 걱정했는데
흠은 있을 지언정 결국 선역으로 돌아오더군요.
아쉬운 구석이 있지만 모 1000% 라는 선례를
생각하면 소 정도는 넘어가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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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라인 + 흑화... 라고 해서... 얜 줄 알았네요. 공식적으로 너구리가 2호 라이더이기도 하고, 진짜 흑화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