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감
1. MX - 손에 촥 감기고 아날로그 스틱도 적당히 높고 정말 편합니다.
2. 조이콘 - 이것도 좋습니다. 다만 닌자가이덴 같은 액션게임이나 엔터더 건전 같이 스틱이랑 트리거 동시에 쓰는 게임은 미끄러지고 불안정합니다..
3. M6 - 일단 너무크고 아날로그 스틱도 너무 높습니다. 재질도 뭔가 체온을 잘 흡수하는지 쓰다보면 뭔지 모르게 좀 손이 덥기도 하고 진짜 별로에요. 손큰 사람은 좋을 수도 있어요
디패드
1. 조이콘 -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겠지만 반응속도가 가장 좋습니다. 버튼 형식이라 디패드는 아니지만 일단 가장 빠릿빠릿합니다.. 적응하면 큰 문제도 안되고요.
2. MX - 약간의 데드존이 존재합니다. 살짝 누르면 반응하지 않는 구간이 있어요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큰 문제 없겠지만 어쨌든 이것땜에 조이콘보다 덜 빠릿함
3. M6 - MX보다도 덜 빠릿함. 나머지는 비슷
버튼
1. MX - 프로콘에 좀 더 가까운 클릭감과 크기. 매우 편합니다.
2. M6 - 기계식이고 눌리는깊이가 엄청 얕은데 이게 제 취향에는 맞더군요. 재밌기도 하고… 적응만 하면 좋을 듯
3. 조이콘 - 다 좋은데 너무 작아서 2버튼 동시 누르기 개짜증남…
트리거
1. MX - 가장 프로콘과 유사함. 특히 닌가 같은 액션겜이나 엔터더 건전같은 슈팅게임은 아날로그 스틱과 트리거를 동시에 누르면서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넘사벽으로 좋음
2. M6 - 좀 얕은 느낌이지만 큼지막하고 누르는 재미도 있음 충분히 좋다고 생각
3. 조이콘 - 너무 작음…손가락에 잘 안걸쳐짐. 닌가나 엔터더 건젼같이 트리거와 스틱 동시에 쓰는 게임하면 손바닥 그립도 미끄러지는데 트리거에 손가락도 잘 안걸쳐져서 총체적 난국
아날로그 스틱
1. M6 - 이것만큼은 인정… 진짜 좋음. 감도 조절도 되고 엄청 빠릿함. 생각하는대로 바로바로 움직이고 씹히는 느낌도 전혀 없음. 다만 좀 높음. 누워서 할때 좀 별로.
2. 조이콘 - 쏠림 있다지만 웬만하면 보정으로 해결되고(저는 그랬음) 그래도 반응속도 좋고 높이도 딱 좋고 다 좋은데 손에 좀 덜 붙어서 트리거랑 같이 쓰는 액션게임 할때 종종미끌
3. MX - 다 괜찮은데 쏠림 이슈때문인지 데드존을 좀 거슬리게 해놨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주아주 약간 거슬림. 미세 컨트롤 하시는 분들은 씹히는 느낌 들지도
백버튼
1. MX - 클릭감도 좋고 저항도 충분히 있어서 그립 잡았을때 실수로 눌릴일도 거의 없고 누르기 편함
2. 조이콘 - 없지만 M6보다 나음
3. M6 - 저항이 너무 낮아서 그립 잡고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눌림. 차라리 없는게 나은 듯. 결국 꺼놓고 사용. 단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음
진동
1. 조이콘 - 다들 아시다시피. 진동 최강
2. MX - 싸구려틱 하지만 제일 낮은 강도로 은은하게 해놓으면 크게 안거슬리고 끈 것보다는 훨 나음
3. M6 - 약간 조잡한 느낌에 전동 안마기 같은 소리… 강하고 시원한거 좋아하면 괜찮을지도? 강도 낮춰도 좀 거슬리는 부분 있음.
자이로
1. 조이콘 - 플라시보 인지는 몰라도 제일 좋음
MX=M6 - 잠깐 해봤는데 (포켓몬 스냅, 스플래툰2, 야숨) 큰 차이는 모르겠음
NFC
1. 조이콘 - 됨
MX=M6 - 안됨
본체와 결합 견고도
1. MX - 유격 거의 없이 견고하게 고정됨. 다만 유연성이 너무 없어서 계속 사용시 레일부분에 무리갈 듯
2. M6 - MX보다 약간 더 유연
3. 조이콘 - 좀 덜렁거릴 정도로 유격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되야 레일 부분이 하중을 덜 받아 손상이 덜 갈듯함.
총평
1. 조이콘
그립, 손에 감기는 느낌 일종의 착용(?)편의성이 특정게임에서 많이 별로입니다. 그것만 빼면 모든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음
2. 조이트론 MX그립콘
아날로그 스틱 데드존이 거슬리고 디패드가 약간 덜 빠릿하지만 버튼, 스틱, 트리거 등 전체적으로 그립갑 등 손에 잘 달라붙읍. 프로콘에 그나마 가장 근접. 위에서 언급한 액션 게임할때 조이콘보다 (후달리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편한 그립감때문에 조작하기 훨씬 좋음
3. MOBAPAD M6
전반적으로 손이 큰사람이 써야 맞을 듯. 손이 크지 않으면 아날로그 스틱도 높아서 그립감 너무 별로고 백버튼 자꾸 눌리는건 진짜 짜증. 하지만 아날로구스틱 감도는 발군이고 기계식버튼 괜츈
끝.
정성들여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혹시 나도 모르는 이유로 또 삭제될지 몰라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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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쓴 본문 총평에 분명, 조이콘이 그립빼곤 모든면에서 압도적.이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IP보기클릭)59.12.***.***
흠.. 그럼 님 말씀대로면, 스컬앤코 그립케이스 같은 거 사서 조이콘을 그냥 쓰는게 제일 베스트겠네요? 스컬앤코를 사야하나..
(IP보기클릭)59.17.***.***
조이콘은 닌텐도에서 만들다보니 서로 싱크가 잘 맞아 스틱의 감도나 HD 진동이나 섬세한 부분에서 정확하게 들어맞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컨트롤러보다 유난히 작기 때문에 액션 게임처럼 복수 버튼 입력이나 과격해지는 조작은 불편합니다.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것은 보통 에임인데, 자이로 기능은 조이콘이나 그립콘이나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자이로로 조준하는 유저라면 그립콘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IP보기클릭)117.111.***.***
상세 답변 감사합니다. 게시판 잠시 눈팅 해보니, 올키님께서 이런저런 스위치 악세들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추가 문의드려보비다! 저는 주로 턴제 알피지보다는 하데스나, 젤다 같은 기본 콘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을 즐겨하는데요, 딱히 진동에 대한 니즈는 없고, 그냥 버튼감 좋고 컨트롤이 편했으면 좋겠다! 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어떤 것이 최적일까요? 1) 스컬앤코 그립케이스, 2) MX그립콘, 3) 호리 그립콘, 정도가 제가 눈팅하며 얻어낸 선택지였습니다. 1)번 케이스의 경우, 그립도 좋아지고 조이콘의 장점은 그대로 살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액션 겜들을 휴대용으로 하긴 좀 무리가 있으려나요? (주로 프로콘만 썼지 휴대용으로는 1시간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IP보기클릭)59.17.***.***
제가 잘 아는 건 아니지만, 1번 방안은 말씀하셨다시피 조이콘의 단점을 온전히 극복하긴 어렵습니다. 호리 그립콘은 진동과 자이로가 빠져 MX에 비해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몬헌과 하데스에서 MX그립콘을 사용했는데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하데스에서 연타할 일이 많아 엄지가 아팠는데 터보기능이나 백버튼 기능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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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모처럼 올레드 버젼 샀는데 휴대용으로 많이 쓰려면 하나 있어야 하긴 할것 같더라고요. 액션게임할때 조이콘은 넘 별로라서요 ㅎ | 22.02.23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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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용도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ㅎㅎ | 22.02.24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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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9.169.***.***
진동이나 자이로가 아쉬운게 아니면 굳이 그럴필요 없을 듯요. 호리는 안써봤지만 다들 괜찮다던데요 | 22.02.24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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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럼 님 말씀대로면, 스컬앤코 그립케이스 같은 거 사서 조이콘을 그냥 쓰는게 제일 베스트겠네요? 스컬앤코를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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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죠. 조이콘 버튼 작은거랑 트리거버튼 손에 안감기는건 그립케이스 써도 해결이 안됩니다… 위에 써놓았듯이요. 그리고 스컬앤코 그립케이스는 씌우면 독에 장착이 안되는데 독모드 쓰실거면 패스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억지로 밀어넣어서 독에 끼워지는 것을 저는 사용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22.02.24 01:23 | |
(IP보기클릭)218.155.***.***
로터스잼
님이 쓴 본문 총평에 분명, 조이콘이 그립빼곤 모든면에서 압도적.이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 22.02.24 02:12 | |
(IP보기클릭)69.169.***.***
제가 그립이라는 단어를 안쓰고 착용(?) 느낌이라고 쓴 이유가 작은 버튼 작은 트리거 등으로 안한 포괄적인 그립감 누르는 느낌 다 포함 시키려는 의도 였습니다. 그런 착용감 적인 부분을 포괄적으로 제외하고 진동이나 버튼의 반응 속도 데드존 등의 보다 기능적인 부분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뜻입니다… | 22.02.24 04:12 | |
(IP보기클릭)59.17.***.***
trueneasy
조이콘은 닌텐도에서 만들다보니 서로 싱크가 잘 맞아 스틱의 감도나 HD 진동이나 섬세한 부분에서 정확하게 들어맞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컨트롤러보다 유난히 작기 때문에 액션 게임처럼 복수 버튼 입력이나 과격해지는 조작은 불편합니다. 섬세한 조작이 필요한 것은 보통 에임인데, 자이로 기능은 조이콘이나 그립콘이나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자이로로 조준하는 유저라면 그립콘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22.02.24 10:27 | |
(IP보기클릭)117.111.***.***
을키
상세 답변 감사합니다. 게시판 잠시 눈팅 해보니, 올키님께서 이런저런 스위치 악세들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추가 문의드려보비다! 저는 주로 턴제 알피지보다는 하데스나, 젤다 같은 기본 콘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을 즐겨하는데요, 딱히 진동에 대한 니즈는 없고, 그냥 버튼감 좋고 컨트롤이 편했으면 좋겠다! 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어떤 것이 최적일까요? 1) 스컬앤코 그립케이스, 2) MX그립콘, 3) 호리 그립콘, 정도가 제가 눈팅하며 얻어낸 선택지였습니다. 1)번 케이스의 경우, 그립도 좋아지고 조이콘의 장점은 그대로 살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액션 겜들을 휴대용으로 하긴 좀 무리가 있으려나요? (주로 프로콘만 썼지 휴대용으로는 1시간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 22.02.24 10:34 | |
(IP보기클릭)59.17.***.***
trueneasy
제가 잘 아는 건 아니지만, 1번 방안은 말씀하셨다시피 조이콘의 단점을 온전히 극복하긴 어렵습니다. 호리 그립콘은 진동과 자이로가 빠져 MX에 비해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몬헌과 하데스에서 MX그립콘을 사용했는데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하데스에서 연타할 일이 많아 엄지가 아팠는데 터보기능이나 백버튼 기능은 너무 좋습니다. | 22.02.24 11:25 | |
(IP보기클릭)106.102.***.***
오.. 몬헌하는데 만족하셨으면 뭐.. 대안이 없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2.02.24 12:15 | |
(IP보기클릭)221.160.***.***
(IP보기클릭)158.247.***.***
넵 후회없네요 감사합니다 | 22.02.24 18: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