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도타2] The International 2023 기념 업데이트

[탄실이]

The International 2023을 위한 The International 기록서 출시를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했기에, 이번 기록서가 어떤 것이고, 어떤 식으로 작동하며, 왜 만들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몇 달 전 설명해 드린 대로, 도타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투 패스는 꾸준히 성장하며 해당 연도의 모든 콘텐츠를 흡수하였기에, 일 년 내내 저희에게는 다른 창의적 작업을 할 여력이 남을 수 없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에, 몇 달 전 고심 끝에 새로운 것들을 더욱더 다양한 형태로 더욱 자주 출시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다채로운 실험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플레이어 행동 시스템 출시, 10주년 기념 무료 아이템 증정, 다수의 게임플레이 패치, 커뮤니티 세트 모음 출시, 그 외 여러 가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기록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대회 중심의 기능, 대회 중심의 보상

모든 도타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목표가 있는데, 어디에 중점을 둘지를 결정하는 것 또한 업데이트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작업의 일부입니다. 어떤 업데이트는 꾸미기 콘텐츠나 균형 조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어떤 업데이트는 총상금을 최대한 조성하려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목표들 대신, 저희는 이번 업데이트를 좀 더 좁은 범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선수, 팀, 그리고 The International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펼쳐지는 도타의 예술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TI를 좀 더 즐길 수 있는 일련의 활동과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때 TI를 좀 더 즐길 수 있는 일련의 활동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의 기록서가 만들어졌습니다. 다양한 도전 과제를 프로 선수와 대회 그 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음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상 대전과 예측과 같은 기존의 인기 항목을 다시 가져와 더욱 좋게 가다듬었습니다. 아울러,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것(빙고)부터 하기가 심각하게 만만찮은 것(The International로 가는 길 도전 과제)까지 다양한 범위로 새로운 활동을 선보입니다.

기록서에서 달성하는 사항은 모두 보상을 위한 진행도에 반영됩니다. 기록서 도전 과제와 마찬가지로, 올해 모든 보상은 선수와 대회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International 2023 HUD, 영구 휠 대화 대사, 실물 수집가의 아이기스와 더불어, 프로필 전시대(아래 설명 참조)를 위해 팀과 선수 스티커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새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었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항목

올해 초에 세운 목표에 따라, 저희는 출시하는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게임플레이든 새로운 기능이든 전체 도타 플레이어를 위한 내용이 꼭 들어가도록 의도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도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분이 그렇겠지만, The International의 굉장한 순간순간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좋아하지만, 절벽 위의 아티지 같은 옛 전설이나 배경 이야기를 깊이 탐구하던 에모의 연구나 물음표의 다양한 사용법은 잘 모르는 분이라 해도 괜찮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그런 분들을 위한 내용도 준비했으니까요.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프로필 전시대는 무료로 플레이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기록이 있든, 게임 안의 패션 감각을 뽐내고 싶든, 원소술사로 승리한 게임이 뿌듯하든, 여러분이 도타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경험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캔버스를 마련했습니다. 얼마나 멋진 기능인지 밤을 새워 얘기해도 모자라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니만큼, 전체 사항을 한 눈에 파악하실 수 있도록 업데이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이미 여러 가지 초점에 맞춰 향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다음 대규모 패치, 다음 신비 아이템 세트, 그 외 여러 가지 저희가 작업하는 사항을 자세히 알고 싶어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 모든 건 챔피언이 아이기스를 들어 올리고 난 다음에 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시애틀로 돌아온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환영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어서 오기를 고대합니다. The International로 가는 길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https://www.dota2.com/newsentry/3735229909364378684

[크리스코넬]

업데이트 쏠리지않게하면서 상금 최대한 조성하는게 어떻게 가능하지
두마리 토끼잡는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모즈군]

기록서에 스킨이 없네??? 역대급으로 폭망한 ti 될지도

[우두머리늑대]

상금도 없다시피한데 선수들 뭐하러 미국가나

[호의가계속되면그게둘리인지알아요]

하다하다 불멸조차 없으니 살맘이 전혀 안생기네

[약장수]

우와...진짜 대충만든 기록서네...

스킨 만들긴 싫고 돈은 벌고 싶고

짜잔 그러니 빙고를 넣어드렸습니다!

에라이

[NatusVincere]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짓만 하네

[꿈고리]

이런 기록서로는 TI 상금이 작을것이고 유저들이 원하는거는 TI 이후라니 ㅠ.ㅠ

[강호의_도리]

참나 일년내내 스킨이라곤 배패말고 내지도 않으면서 배패만들면 힘들다고 징징대네 ㅋㅋㅋ

[MBC볼놈]

보통 250렙 찍기 힘든가요? 첨이라...
돈주고 렙 사야만 하나요?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전 원하는 스킨 있는 곳 까진 돈 주고 사서 하고 있습니다
시간 많으면 그냥 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