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아쉬웠던 점은
1. 빠른이동이 직전 속삭임으로밖에 갈 수 없는 점. 쓸데없이 뛰어다니는 동선이 늘어남
2. 일부 맵은 너무 복잡하고 길찾기가 어렵다는 점. 역시 헤메면서 동선 늘어남
3. 인벤토리가 너무 부족해서 이것저것 줍다보면 금방 가득 차서 마을가서 판매하거나 공유상자에 저장하고 와야 한다는 것. 공유상자도 나중가면 가득차서 지금은 폭탄 등 안쓰는 아이템은 다 팔아서 공간을 확보하고 있네요.
4. 공유상자에 넣어둔 장비 강화템과 요리재료는 대장간에서 장비강화 하거나 화톳불에서 요리할 때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일일이 공유상자에서 빼와서 제작해야 한다는 점도 동선을 늘리고 번거롭게 합니다. 시장 근처나 마을의 속삭임 근처에 공유상자가 추가로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으니까 일일이 공유상자까지 뛰어갔다 와야 합니다.
5. 벌목, 삽질 등을 한번 하면 6회를 실시하는데 좀 긴 느낌입니다. 3회만 하던지, 6회 하려면 속도를 좀 빠르게 하던지... 마을 위쪽 맵부터는 12회를 하더군요. 곡괭이와 삽을 더 좋은걸 구하면 다시 6회 치긴 하는데..
6. 무기 요구치를 맞추지 못하면 장착 자체가 안된다는 점. 저는 모션이 마음에 들어야 재미를 느껴서 모션이 정말 중요한데, 요구치를 맞추기 전에는 장착이 안되니까 모션을 볼 수가 없는게 아쉽더군요. 엘든링은 요구치를 못맞춰도 공격력이 낮아지는 대신 장착해서 모션은 볼 수 있었는데 이 게임도 그렇게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전투가 재밌어서 전투 위주로 하고 싶은데, 위에 나열한 불편한점들 때문에 쓸데없이 너무 뛰어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흐름이 좀 끊기는 거 같습니다.
지금 첫번째 보스 잡으면 주는 대검 강화해서 쓰고 있거든요. 공속이 심하게 느려서 답답하네요.
힘, 민첩 올린 상태고.. 이제는 다른 무기 쓰고 싶은데
관심이 가는 무기는 지력이나 다른 요구치가 16 이상이라거나 해서 쓰지도 못하고..
암튼 최적화나 불편함은 얼리액세스라 그렇다치고 게임 자체는 재밌네요.
여러가지 개선하고 컨텐츠 추가하면 꽤나 수작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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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이나 곡괭이질은 도구를 업글하면 됩니다. 은으로까지 업글했는데 벌목은 세번치니까 끝나고 삽질도 거의 반정도 시간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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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새로 만들어보지는 않았는데, 새로 만들어서 처음부터 시작해서 첫 보스 앞에서 세이브파일 백업하고, 보스 깬 후에 칸을 늘리고나서 다시 백업파일 덮어씌우고 보스 깨고 하는 건가요? | 24.04.20 2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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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렇게 안해도 사이드퀘 같은거 해도 가방늘려주는 템주던데 | 24.04.20 21: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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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매가 필수군요. 저도 집 사서 상자 두니까 이제 좀 여유가 생겼네요ㅎㅎ | 24.04.20 2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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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이나 곡괭이질은 도구를 업글하면 됩니다. 은으로까지 업글했는데 벌목은 세번치니까 끝나고 삽질도 거의 반정도 시간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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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철삽이랑 철곡괭이밖에 안나와서 마을 위쪽 맵에서는 6회를 하는데, 벌목은 처음 도끼에서 아직 업글이 안 되서 12번을 치고 있네요;; 도끼 업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4.04.20 1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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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업글은 어떻게 하나요? | 24.04.20 23: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