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6점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4점은 마지막 부분에서 급하강 스토리텔링이 문제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등장인물중 하나는 저 스파이 입니다. 묘사가 되어 있어서 넘어갔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급하게 마무리는 좀 아니지 싶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보물은 그 흔한 클리세로 마무리 된다는게...
아니 아무리 돈을 16500원이라고 해도 백영웅전 크로니클 때문에 사신분들이 많으실텐데.... 스토리를 이렇게 써버리면
백영웅전 크로니클 스토리가 어떻게될지 무섭군요... 끝에서 와장창 하는거 같아서 말입니다.
게임을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좋은 게임 입니다. 퀘스트 재료야 그냥 돌아다니면 있고, 불필요한 노가다도 거진 없으니 뭐... 그거 만큼은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치명율 올리고 싶어서 셋다 100을 맞추고 싶어서 노가다 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정작 보스전에서는 치명율이 적용이 되지 않아서 좀 그랬습니다.
하드모드도 해야하는데... 어차피 이건 보스만 잡으면 되고 힘들더라도 물약으로 먹으면 되겠지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엔딩이라던가 마지막 던전을 쓰다가 던지시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그러면 좀 가성비 있는 게임이겠다 생각이 들겠는데... 정말 아쉽네요.
라이징 주연들과 사무라이 뭐시기는 크로니클에서 100영웅중 에 있겠지요.... 이러고 등장 안시키면 욕을 바가지로 할겁니다.
정말로 정말로 아쉬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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